18일 2016시즌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국제스포츠13) 선수가 최종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1언더파 263타는 LPGA투어 역사상 메이저 최다 언더파이자 최소타 기록이다. 우승상금으로는 48만7천500달러를 받았으며, 이날 우승으로 전인지 선수의 세계랭킹은 7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전인지 선수는 23일 오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6 정기 고연전 야구경기에서 시타를 했으며, 이날 오후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경기에서는 응원석에 올라 고려대 응원단과 함께 본교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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