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 28일 이틀간 이어진 글로벌비즈니스대학(글비대) 보궐선거가 총투표율 33%를 기록해 개표성사율 42%에 미치지 못했다. 선거세칙에 따르면 개표성사율을 충족시키지 못할 시 재투표를 시행하게 된다. 재투표를 했는데 당선 확정을 못 할 경우 보궐선거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번 단일 선본인 ‘사이다’(정후보=백경록)가 자진사퇴를 하면서 재투표 없이 곧바로 보궐선거 절차를 밟게 됐다. 이대성 세종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월쯤 보궐선거가 열릴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전학대회나 확운위를 열어 정할 계획”이라 전했다.

 

글|엄지현 기자 th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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