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고드프리(Godfrey, 공과대 전기전자16)

코노와 감자탕이 함께라면

  고등학생 시절, 유학에 관심 있던 탄자니아 소년 고드프리는 한국 대학에 매혹됐다. 풍부한 장학금, 평화로운 분위기. 한국 유학을 결심해 2016년 본교에 입학했다. “Everything is wonderful except cold winter.” ‘최애’ 음식은 감자탕이다. 탄자니아 음식이랑 비슷하다고 한다.

  공부가 쉽지는 않았다. 한국어가 늘지 않아서 수업 내용을 간혹 놓쳤다. “Whenever I didn't understand the lesson, my professor and friends helped me a lot.” 곁에서 도와준 교수님과 친구들 덕분에 무사히 칼 졸업. 직장도 한국에서 가지려 한다. 가능한 한 한국에 오래 있기를 바란다. “It's fun to live in Korea. Singing in the 코인노래방, too!”

 

 

글│이승은 기자 likeme@

사진│양가위 기자 fl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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