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마친 도서관, 더 쾌적한 연구환경 제공
새 단장 마친 도서관, 더 쾌적한 연구환경 제공
  • 장예림 기자
  • 승인 2021.04.0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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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서관 3층·대학원 도서관 2층
열람실, 연구실, 휴게실 등 신설
벽면 서가와 밝은 조명으로 장식된 대학원 도서관 2층의 전경
벽면 서가와 밝은 조명으로 장식된 대학원 도서관 2층의 전경
과학도서관 3층에 조성된 공유 연구공간 리씽크 스페이스의 모습

  본교 과학도서관 3층과 대학원 중앙도서관(관장=석영중 교수) 2층이 새 단장을 마쳤다. 과학도서관에는 레거시 라운지와 캐럴, 리씽크 스페이스가 새롭게 마련됐으며, 대학원 도서관에는 열람실과 휴게실, 전실이 신설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본교 대학원생의 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단계 BK21 사업 재원을 활용했다. 공사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됐으며, 과학도서관은 3월 22일, 대학원 도서관은 4월 1일 임시 개관해 학생들을 맞이했다.

  2019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온 과학도서관은 작년까지 1층과 2층 열람실을 재정비했고, 이번 3층 리모델링이 세 번째 공사다. 대학원생을 위한 다양한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개인 열람실 ‘캐럴 존’과 공유 연구공간 ‘리씽크 스페이스’를 마련했다. 리씽크 스페이스에는 4~10명의 다인원 수용이 가능한 공유 연구실 9개가 조성됐다. 대학원생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과학도서관 3층 한쪽에 위치한 ‘레거시 라운지’에는 28개 열람석이 생겼다. 대학원생만 예약 가능한 캐럴, 리씽크 스페이스와는 달리 레거시 라운지는 본교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라운지 벽면에는 ‘과학고대’의 발전연표와 자연계 캠퍼스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록물이 자리했다. 새 시설을 이용해 본 김지원(대학원·컴퓨터학과) 씨는 “작년만 해도 어둡고 침침한 독서실 같았던 과학도서관 3층이 이제는 조망이 좋은 카페처럼 변했다” 며 과학도서관의 변신을 환영했다.

  노후화된 건물 내부와 가구들, 휴게공간 부족으로 지적받던 대학원 도서관은 열람실, 전실, 휴게실을 갖춘 연구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열람실에는 벽면 서가와 128개 열람석이 들어섰다. 2층 안쪽에 있던 한적실의 고전적 보존처리실을 휴게실로 조성해 대학원생들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학생들은 이곳 소파에서 머리를 식히고 사물함, 컴퓨터, 복합기 등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서유리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모든 벽면을 친환경 페인트로 칠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은 부분까지 배려한 학교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술정보서비스 부직원 이문형 씨는 “대학원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며 “새로 조성된 공간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글│장예림 기자 yellme@

사진│서현주 기자 zmong@

사진제공│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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