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본교 안암동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백재현)’의 ‘모프레시 미니’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모프레시 미니는 에이올코리아가 최근 개발한 휴대용 제습·공기정화기로서 공기재생기와 카트리지로 구성했다. 카트리지에는 에이올코리아의 주력 기술인 MOF 흡착 신소재가 채워졌다. MOF는 흡착 비표면적을 보유해 기존 실리카겔 소재 대비 제습 성능이 우수하며, 기후조건과 상관없이 다양한 종류의 가스를 흡착한다.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는 “MOF 흡착 신소재가 사용된 단일 제품이 처음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해 기술력과 디자인까지 인정받았다”며 “본격적인 국내외 진출에 앞서 모프레시 미니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예림 시사부장 yel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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