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학위수여식에서 증서를 받은 졸업생이 활짝 웃고 있다.
제116회 학위수여식에서 증서를 받은 졸업생이 활짝 웃고 있다.

 

  제116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24일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학위수여식에는 대표 수여자 85명과 사전 신청 졸업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됐지만, 이번 학위수여식은 인촌기념관에서 열렸기에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외부인을 제한했다. 학사팀 직원 김승현 씨는 “현재 화정체육관에서 예정된 행사가 많고 기존에는 지리적 접근성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했다”며 “학위수여식을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것이 격에 맞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 복합적으로 고려해 인촌기념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과 가족을 위해 중앙광장, 대강당, 문과대학(서관)에서 학위수여식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번 학위 수여는 참석자 전원을 호명해 단상에서 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박지예(대학원·의과학과) 씨는 “한 명씩 단상에 나와 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글 | 김아린 기자 arin@

사진 | 염가은 기자 7rr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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