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진행된 협약식에 김동원 총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오른쪽)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협약식에 김동원 총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오른쪽)가 참석했다. 

 

  고려대와 LG CNS(대표=현신균)가 지난 13일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에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올해 12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다음 해 3월엔 융합데이터과학과,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LG CNS계약학과) 석사 과정을 운영한다.

  신설 학과의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은 본교 데이터과학원 교수진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 AI 영역의 연구·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입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지원금이 지급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할 경우 LG CNS 취업이 보장된다. 김동원 총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중심 융합형 데이터 과학자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도한세 기자

사진제공|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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