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SK미래관에서 ‘Lab To Life 연구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16일 SK미래관에서 ‘Lab To Life 연구페스티벌’이 열렸다.

 

  고려대 교육연구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Lab To Life 연구페스티벌’이 지난 16일 SK미래관에서 열렸다. 대학원혁신본부(본부장=이미혜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석했다. 

  SK미래관 1층 로비에는 4단계 BK21 사업을 수행하는 20개 교육연구단과 82개 대학원 연구실의 부스가 설치됐다. 김재현 4단계 BK21 지구환경과학교육연구단 연구교수는 “타 분야에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교류할 일이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전했다. 학생 연구 포스터 발표, 연구 융합 아이디어 공모, 진로 역량 측정 검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미혜 대학원혁신본부장은 “대학원에서 BK21 사업을 오랫동안 수행했지만, 이렇게 연구단 전체가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연구가 연구실을 넘어 생활에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 | 현준선 기자 jsjs@

사진제공 |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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