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문상담가 부재와 홍보부족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이용이 적었던 학생생활상담소(소장=강은숙 교수·과학기술대 정보수학과)가 전문상담자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병원과 재활원 등에서 상담 경험이 많은 송선희(심리학과 92학번)씨가 매주 화,수 상담을 전담한다. 이벤트로는 4월 12일(화) 선착순 12명에게 ‘이성친구와 성격 궁합보기’를 첫 번째로 시작한다. 또한 4월 중순경에는 ‘찾고 싶고 보고 싶은 우리 과, 우리동아리 만들기’가 열리며, 4월 13일(수)부터 5월 25(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기획예산팀 직원 조제홍 씨는 “상담소라하면 정신적 장애로 상담하러 가는 곳이라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학생생활상담소는 현재 △학교생활 △대인관계 △성문제 등의 상담과 심리검사를 하고 있다. 모든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 되며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상담만 가능하다. 학생생활상담소는 학생회관 223A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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