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식품이자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한 콩. 콩이 갖고 있는 잠재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아직 콩의 비밀은 풀리지 않고 있다. 국내 최초의 콩 전문서적 <콩>(고려대학교 출판부)이 출간됐다.

‘한국 콩 연구회(회장=장학길 교수·경원대 식품생물공학과)’는 전 세계에 한 군데도 없는 콩 전문 박물관을 세우자는 취지로 지난 2001년 ‘콩 박물관건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콩>은  콩 박물관의 전시와 프로그램 작성에 참가한 17명의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썼다. △지규만(생명과학대 생명과학부)교수 △김우정(세종대 식품공학과)교수 △박건영(부산대 식품영양학과)교수 등이 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연구·집필 했다. 이 책은 콩의 이용역사와 재배 역사, 콩 품종과 육종, 콩의 특성, 콩 음식의 종류, 콩의 산업적 이용과 전망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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