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
o1969년:본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o1972년: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
o1977년:본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수료
o1983년:독일 튀빙엔(Tuebingen) 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 주요 경력
o1992-1994년: 본교 학생처장
o1994-1995년: 본교 기획처장
o1997-1998년: 본교 법무대학원 원장
o1998년: 본교 법과대학장
o1998-현재: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o1998-현재: 외교통상부 지적재산권부문 통상교섭 민간자문2그룹 자문위원
o2001-현재: 대한중재인협회 부회장
o2002-현재: 위스콘신 매디슨 로스쿨 객원석좌 교수
o2005-2006년: 와세다 로스쿨 교환교수
o2005-현재: 한ㆍ일 법학회 상임이사
o2006-현재: 한국독일학회 회장
o2007-현재: 한국저작권법학회 회장


다음 인터뷰 내용은 지난해 12월 18일에 이루어진 인터뷰 입니다. 당시는 이기수 제 17대 총장 내정자가 후보자 시기였음을 밝혀둡니다. 당선 후 인터뷰는 향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교 입시전형에 대한 소견 △단과대학 간 균형 전략과 집중 전략 중 지지하는 발전방향 △직원의 행정서비스 제고방안과 복리후생제고방안 △행정의 전문성을 이루기 위한 방안 △교육환경 개선방안 △국제화 전략 중 가장 우선시 하는 것과 그 시행방안 △의료원의 종합적 발전방향 등의 내용이 모두 포함된 인터뷰 전문은 기사 하단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교의 등록금 문제에 대한 견해
본교의 등록금은 지속적으로 인상돼 왔다. 등록금 인상은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야기해 △가계 궁핍 △등록 포기 △아르바이트를 위한 잦은 휴학 △학업 소홀 등의 폐해가 생기고 있다. 보통 경제 수준의 학부모가 충분히 부담 가능한, 학비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등록금을 고정시켜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소득수준과 재산수준에 따라 장학금을 일차 배분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암 , 서창 , 정릉 캠퍼스간의 발전방안
현재까지 안암캠퍼스 위주의 발전 방향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앞으로는 차이를 줄여나가는 공평한 관점의 개발계획이 필요하다. 당분간은 행정복합도시캠퍼스의 발전 전략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본다. 행정복합도시캠퍼스를 잘 발전시켜서 안암캠퍼스와 서창캠퍼스가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칭)'서창캠퍼스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좋은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릉 캠퍼스는 보건과학대학 교수님들의 견해를 수렴하여 장기발전계획을 세울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출교문제에 대한 견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사제관계라는 것은 법적이거나 공적인 사회관계가 아니라, 자애와 존경으로 이루어진 특수한 관계다. 출교자들이 교수들을 감금하고 희롱했다면 뉘우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또한 교수들도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 입장에서 애정을 가지고 이 문제를 처리하여야 한다.

대학평의원회 구성과 관련한 입장
대학평의원회는 본교의 최고의결기구로서 학내 모든 구성원이 포함돼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할 것이다.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도 이미 대학평의원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 대학평의원회가 본교 발전을 견인하는 최고 의결기구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점 공약 세 가지
첫째, 대학 내 공동체의식 회복과 편안한 대학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구성원 개개인에 힘이 실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나가 됐을 때, 그 조직의 역량이 최대화 될 수 있다고 본다. 단순한 양적성장과 빠른 성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진정한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적의 환경과 조건을 만들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캠퍼스 간 연계체제의 구축과 캠퍼스의 균형적 발전의 추구 △학내 의사소통구조의 개선 △캠퍼스별 연구지원시설의 체계적, 조직적 개선 △다양화된 발전핵의 구축 △순수학문과 기초학문에 대한 지원 재단의 설립 △대학별·전공별 연구지원 및 인센티브제 △업적평가제의 개선을 통한 연구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세계적 차원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세계학문공동체 설립 주도 △선진대학회의 결성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의 개발 △ISS센터 설립 △LA캠퍼스의 건립 △연구지원 환경 및 시설의 확보 △국내외 대학 간 네트워크의 지속적 확충 등이 필요하다.
셋째, 기부금의 확충과 펀드창설이다. 1~2년차에는 △기본적인 모금 인프라의 확충 △해외모금 △정부 및 기업 기부금 등 모금의 다양화에 중점을 두겠다. 3~4년차에는 △모금프로그램의 다양화 △펀드조성 △수익사업프로그램의 다양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기수 후보 인터뷰 전문 다운로드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