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뢰인은 인문대 영어영문학과 09학번이다. 그는 이주연(인문대 국문09, 사진) 씨가 동아리 활동, 연애, 운동을 다 하면서 학점도 잘 받는 비결이 뭔지 취재달라고 의뢰했다.

이주연 씨가 말하는 ‘고학점’ 비결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다. 이 씨는 아무리 아파도 절대 수업에 빠지지 않고 지각도 하지 않는다. 이 씨는 시험 기간이라고 해서 밤새 공부하지 않는다. 이 씨는 1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그녀는 “놀다가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게 되고 수업에도 늦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생활 리듬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그녀도 새내기 땐 행사가 많아 바쁘게 지냈다고 한다. 야식도 먹고 밤도 새다보니 자기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여름방학 때부터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다. 계획표를 짜고 달력에 표시도 하면서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습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연 씨는 째즈댄스, 요가, 독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다. 운동을 좋아해 검도 동아리 활동도 한다. 이 씨는 “취미 생활은 자기관리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도 풀어줘 일석이조”라며 “게으름을 탈피하려면 특기나 취미부터 먼저 찾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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