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벗과 함께 뛰어본다. 5월의 어느날, 초록으로 빛나던 애기릉 캠퍼스에서. 너와 나, 우리는 젊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내 젊은 날의 한 순간. 무작정 뛸 수 있는 것도, 내 앞에 놓인 장애물에 굴하지 않는 것도, 청춘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지.
내 벗과 함께 뛰어본다. 5월의 어느날, 초록으로 빛나던 애기릉 캠퍼스에서. 너와 나, 우리는 젊었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