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월), 고대신문이 텀블러 캠페인을 실시했다. 약 2달이 지난 현재 총 31명이  문화상품권을 수령했다. 선착순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중간고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스무명이 참여해 20명을 증원했다. 현재 남은 인원은 총 9명이며 40명이 모두 모이면 텀블러 캠페인은 끝을 맺는다.

참가자의 쿠폰에 스티커를 가장 많이 붙인 카페는 중앙광장의 Cafe Felice로 총 99장이다. 다음으론 하나스퀘어 샌드프레소가 88장으로 많았다. Cafe Felice 관계자는 지금까지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간 횟수를 약 240개 정도로 추측했다.

프랜차이즈 체인점 특성상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을 짜기 곤란함에도 △스타벅스 고대점 △할리스 커피 고대 안암점 △로티보이 고대점 △Bean Tree 20025 △Cafe Tiamo 고려대점 △샌드프레소 고대점 △The 1st Penguin 등의 체인점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Bean Tree 20025 황준석 사장은 “고대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기관의 Cafe Felice는 가게 앞에 캠페인 광고물을 세워놓고, 스타벅스 안암점은 게시판에 쿠폰을 붙인 캠페인 소개 글을 게시했다. 이는 자체적인 참여였다. 스타벅스와 Ism은 텀블러에 담아가면 샷 추가 무료나 할인혜택 등을 주고 있다.

한편 학기가 중반은 지나고 텀블러 캠페인이 마무리 돼가는 지금, 참여자들을 만나 캠페인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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