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도 취업면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인턴과는 다르게 ‘민변’에서 인턴을 한 학생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그리고 그 다음 면에는 생긴지 8개월된 본교의 약학대 학장에 대한 인터뷰, 50년을 맞이한 공과대 학장에 대한 인터뷰가 각각 실렸다. 각각의 인터뷰는 의미만큼이나 우리가 잘 모르는 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시사면에서는 우리의 아픈 역사인 ‘위안무 문제’가 나왔고 뒤이어 경영학회 SIFE에서 이루어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활동이 나와 있었다. 그리고 곧 맞이하는 방학에 할 수 있는 배낭여행에 대한 알찬 정보도 있었다. ‘허’리포터의 유럽 방랑기는 여행에 대한 수기와 경험을 생동감 있게 글로 다루었다. 실제로 경험을 토대로 한 체험기는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번 호에서 가장 유용했던 것은 1면에 나온 국가 장학금 제도였다. 이번에 다르게 변경되어 복잡했는데 기사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바뀐 것을 잘 몰랐을텐데 1면에서 실어 주어 많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것 같다. 2011년을 마무리하며 2012년에도 고려대의 신문고와 같은 고대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연원규(경영대 경영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