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 35분 개회한 임시 중앙운영위원회(임시 의장=민예지, 중운위)에서 정우진 제 47대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중립 의무를 위반했음을 시인했다.

 정우진 제 47대 중앙선거관리위원은 “‘마이피플’ 대화방은 원래 친목을 위한 방이었으나, 선거 기간이 되자 자연스럽게 선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황순영 제 47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포함해 (제 47대 고대공감대와) 같은 대화방에 포함된 것이 잘못됐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정우진 제 47대 중앙선거관리위원은 징계에 대한 논의가 있을 9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임시 의장=이대열, 전학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임시 중운위에서는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 회장단에 대한 징계 범위에 대한 총학생회칙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유민지 기자 you@kunews.ac.kr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