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 학생회는 지난달 23∼25일까지 2박 3일 동안 김포 청소년 수련원에서 제 2회 여름법률연수를 가졌다. 본교학생과 서울대, 연세대 등 총 3개 학교 법과대 학생 60여명이 함께 한 이번 자리는 △강연 △토론 △체육 대회 △공동체 프로그램 △캠프화이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 지난달 26일 오후 7시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2002학년도 제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교우장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는 △모교추천 장학생 △개인명의 지정 장학생 △석란 장학회 장학생 △교우자녀 장학생 등 총 41명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민족문화연구원(원장=김흥규·문과대 국어국문학과, 이하 민연)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민족문화연구’ 36호가 지난달 21일 학술진흥재단 2002년도 상반기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민족문화 연구가 학술연구자료 발표를 위한 공식적인 장이 될 전망이다.

안암총학생회(회장=손창일· 법과대 법학95, 이하 안암총학)는 지난 학기부터 공기 정화기 설치에 관해 학교 측과 협상한 결과 지난달 26일 일부 시설 설치에 협의했다.

 안암총학은 그동안 학교측에 중앙광장, 과학도서관, 중앙도서관에 공기 정화기를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학교측은 중앙도서관 열람실, 휴게실, 흡연실에 총 15대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과학도서관 열람실, 복도 등에 공기 정화기 설치를 약속했다.

고대상영위원회(이하 상영위)에서 인원영화제 수상작 『80년 4월의 봄­먼지,사북을 묻다』 티켓 가판판매와 함께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이번주에 벌일 계획이다.

가판판매와 서명운동은 중앙도서관과 이공계 캠퍼스 장승 앞 등에서 진행되며 영화상영은 오는 10일(화)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상영작은 1980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일어난 사북항쟁을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독립영화로 사북항쟁을 널리 알리고 관계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이번 영화제는 언론출판협이회를 비롯한 각 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영화 관련 자료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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