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20:22 (화)
"대중이 원하는 '모바일 어법'으로 승부하죠"
"대중이 원하는 '모바일 어법'으로 승부하죠"
  • 백승주 기자
  • 승인 2016.05.15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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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 영상 제작팀 '피키픽처스' 인터뷰

‘피키캐스트의 약빤 영상의 대가, 그렇지만 우리 약하지 않아요’로 자신을 설명하는 피키픽처스’ 피키캐스트는 작년 1월 조직된 피키캐스트의 자체 영상 제작팀이다. 피키픽처스는 2016년 5월 기준 어플 이용자,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구독자를 포함해 총 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피키픽처스가 이토록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 피키캐스트에서 2015년에 만든 피키픽처스 팀 사진제공 | 피키픽처스

- 피키픽처스를 소개해달라
“콘텐츠 크리에이션의 정점에 있는 것이 영상이라고 생각했고, 직접 기획한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피키픽처스 멤버가 꾸려졌다. 초반에는 주로 팀원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영상을 제작했지만, 지금은 대중이 원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키픽처스는 ‘대중성을 놓치지 않되, 모바일 호흡에 가장 맞는 영상을 제작’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대중들이 좋아할 수 있는 영상에 초점을 맞추고 그 주제나 내용을 어떻게 모바일 형태에 맞게 표현해낼지 고민한다.”

- 피키픽처스만이 갖는 특징은 무엇인가 
“모바일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반 후킹 포인트다. 금세 흘려보낼 수 있는 모바일의 특성에서도 우리 영상을 보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초반에 시선을 사로잡을 지 매번 연구한다. 하이라이트 부분을 앞에 배치한다거나 워딩을 활용한다거나 하는 방식을 늘 고민하고 있다. 피키캐스트는 모바일에서 태어난 미디어이기에 모바일 어법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능력이 누구보다 앞서있다고 생각한다.”

- 3분 내외의 영상을 주로 만드는 이유가 있나
“모바일에서 영상은 길어질수록 완독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우리는 단순히 소재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상이 되기보다는 콘텐츠로 끝까지 소비되는 영상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 또 페이스북, 앱, 유튜브마다 해당 유저의 시청방식을 고려하여 영상의 길이나 업로드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 피키픽처스와 같은 스낵컬처 콘텐츠의 잠재력은
“각 영상을 단순히 짧고 킬링타임적인 스낵 콘텐츠로 생각하지 않는다. 짧은 1분의 영상에 더 많은 고민이 담긴, 1분짜리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여운을 줄 수도 있는 콘텐츠로 자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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