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는 열기로 가득하다. 오직 손끝으로 공을 느낀 채 코트를 누빈다. 이들은 상록포레스트 농구단 발달장애 선수들이다. 전술훈련에 몰두하여 드리블을 멈추지 않는다. 이제 한 명만 제치면 골대. 점프, 당신의 슛을 응원한다. 

 

최혜정 기자 jo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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