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길, 노벨광장을 지나 애기능동산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찾아왔다. 흩날리는 벚꽃이 중간고사가 다가왔음을 알리지만, 학생들은 각자의 짬을 내어 꽃놀이를 즐긴다. 예쁜 꽃에 감탄하는 이들, 사진으로 오늘의 순간을 간직하는 이들이 모여 웃음꽃을 피운다. 바야흐로 봄이다.

 

문도경 기자 dodo@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