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응원OT가 열린 화정체육관에서 학우들이 새 학기의 첫 페이지를 물들였다. 어두운 관내를 환히 밝히는 불빛이 대학 생활을 시작한 학우들에게 마음속 깊이 남길 바란다. 붉은 기억들이 별무리처럼 빛나 우리가 헤쳐 나갈 터널을 비춰 주길. 우리의 열정은 저물지 않고 청춘은 더욱 붉게 타오른다.

 

진송비 기자 bsh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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