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교의 각 건물마다 다양한 종류의 간행물들이 비치돼 있다. 이러한 다양한 간행물들은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실제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처럼 도움이 되는 간행물들이 우리의 미간을 찌푸리게  할 때도 있다. 비치대 없이 정리가 되지 않은 채로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학교의 간행물 관리의 상태를 살펴보면 서강대의 경우 학보사의 신문을 포함한 모든 간행물들이 비치대에 비치되어 정리 될 수 있도록 학교측에서 종류별로 분류돼 있는 비치대를 따로 마련해 두었다. 이 때문에 간행물들이 보기 좋게 정리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학교의 경우에는 많은 간행물들이 비치대 없이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상황이다. 간혹 비치대가 있는 간행물도 간행물을 만드는 발행사에서 임의대로 비치대를 놓아두는 경우가 대부분 이여서 보기에 좋지 않다.

학교측에서는 간행물이 분류별로 정리될 수 있는 비치대를 설치하여 간행물들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고학준(정경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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