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자동현금지급기 기기관리 잘 안돼
홍보관 건물에 온수 나오지 않아

홍보관에만 유일하게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교양관, 경영관을 비롯한 여타 다른 건물에는 모두 온수가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인 일이다. 홍보관은 학생들의 과실, 자치단체들이 사용하는 방이 집결된 건물이다. 이런 홍보관에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학교가 학생복지 이전에 다른 사안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홍보관. 내년 겨울에는 홍보관에도 온수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백인준(문과대 영문03)

교내 자동현금지급기 기기관리 잘 안돼

교내 곳곳에는 자동현금 지급기가 여러 대 있다. 그런데 간혹 고장이 나 있는 경우가 있어 불편을 겪는 때가 있다. 현재 우리학교 학생증은 하나은행 현금카드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고 지급기도 다른 은행의 지급기 1대에 2대 꼴이다. 그런데 얼마 전 중앙광장 지하의 하나은행 현금자동 지급기 두 대가 모두 고장이나 현금 지급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국민은행 현금자동 지급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평일 은행 영업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를 내야만 했다. 현금자동 지급기의 관리를 제때 해서 이 같은 불편을 겪지 않게 해주길 바란다.

배한제(사범대 영교04)

교내 셔틀버스 탑승 뒷자석부터 앉아야

셔틀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학생이다. 셔틀버스가 예전 20분 간격에서 10분에 한 대씩 운용하면서 많이 편리해졌다. 수업시간을 앞둔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려고 해 버스가 만원이 된다. 하지만 만원버스의 문 앞의 혼잡함과는 달리 버스의 뒤편은 휑하니 비어있다. 이는 더 많은 학생들이 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한다. 자신이 귀찮게 굳이 뒤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것은 이해하지만 조금만 더 다른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윤지상(문과대 사회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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