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기 고연전을 100일 앞둔 2일, 11개 단과대(△법과대 △문과대 △생명대 △정경대 △사범대 △이과대 △공과대 △의과대 △간호대 △정통대 △보과대)와 교우회(회장=주선회)는 5개 운동부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각 단과대학 학장과 교우회 임원, 운동부 주장들이 모인 가운데 교우회관에서 진행됐다. 5개 운동부 감독은 이 자리에
본교 징계위원회가 우건조(생명대 식품공학부) 교수에게 규정 위반의 이유로 1달간 정직을 결정했다. 명순구 교무처장은 이번 징계가 “사립학교법 제61조 1항 2호의 징계사유인 직무상의 의무에 위반과 직무태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번 징계는 거의 1년 전에 요청한 학교의 조치를 우건조 교수가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학교본부는 KU-KIS
영미문화연구소 특강의 일환으로 20일에 강연 ‘세르반테스와 ’가 진행됐다. 연사로는 김선욱(국제어학원 소속) 박사가 나섰다. 김선욱 박사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 세르반테스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를 보는 다양한 해석을 정리했다.세르반테스는 1571년 레판토 해전에 참전해 조국을 위해 용감히 싸웠다. 전쟁 중 가슴과 왼손에 총상을 입었는데 항상 전투의 격전
“디지털 시대의 승자는 디지털을 이해하고 흐름에 맞춰 현명함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 Korea)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있는 서울북부지방법원 윤종수 부장판사가 14일 CJ법학관 B102호에서 ‘저작권과 오픈소스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수학습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강연엔 본교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학 동안 미디어학부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 원우현(언론학부) 명예교수는 ‘미디어학부 발전기금 50억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신문방송학과 83학번 동기회는 ‘입학 30주년 기부금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기부를 약정했다. 약정된 기부금은 2학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6월
2013학년도 1학기에 도입된 ‘학부모 인터넷 성적열람시스템’에 학교 당국이 보완 조치를 추가해 15일에 서비스를 재개했다. 시행 직후 문제점으로 지적된 입력사항에 학부모 휴대전화번호를 추가하고, 전체 학기 성적공개에서 해당 학기 성적공개로 서비스를 변경했다. 학적수업지원팀 김귀숙 과장은 “인터넷을 통한 성적열람제도가 국내에
국제학술 및 활동 동아리 KUNISA가 주최한 ‘KOLS(KUNISA Open Lecture Series) 2013’이 12일부터 이틀간 LG-POSCO경영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에선 첫째 날엔 루이스 크루즈(Luis. T. Cruz) 주한 필리핀 대사, 임형백(성결대 지역사회과학부) 교수가, 두 번째 날엔 석동현 변호사, 박지훈(미
1일 국제하계대학(ISC) 오리엔테이션이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100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해 학교생활안내, 응원제, 교내투어 등이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크리스틴(Kristin, 하이델베르크대·2학년) 씨는 “아시아 문화가 유럽문화와 달라 관심이 많았는데 고려대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
서울고등법원이 주관한 ‘제 3회 캠퍼스 열린 법정 : ‘걱정인형’ 상표권 침해 금지청구 사건’이 5일 법학신관 102호 모의 법정실에서 열렸다. 재판에 대한 이해와 법원에 대한 신뢰증진을 위해 마련된 캠퍼스 열린 법정은 대학 내 공간을 활용해 일반인에게 재판 방청과 법관과의 대화 시간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이
본교 총학생회는 국정원 사태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추진력과 의견수렴 과정 모두에서 문제점을 보였다. 안암총학의 성명발표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학내 의견수렴 과정이 미흡했으며, 총학 측 입장과 관련 없는 단체의 피켓 문구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해 오해의 여지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세종총학은 중립적 입장의 규탄성명서를 냈지
안암병원 김민자(의과대 감염내과) 교수, 전훈재(의과대 소화기내과) 교수, 김열홍(의과대 종양혈액내과) 교수, 안산병원 차대룡(의과대 신장내과) 교수, 최달웅(보과대 환경보건학과) 교수가 4일과 5일에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3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 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민자 교수는
의과대 학사지원부와 전산개발부 간 업무 혼선으로 성적 열람 및 정정기간으로 이틀만 주어져 의예과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뒤늦게 혼선을 파악한 의과대 학사지원부는 의예과 학생회와 협의해 3일부터는 학생 신분이 확인되면 학사지원부에서 성적을 확인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강민구 의예과 학생회장은 “오프라인으로 확인하는 방편을 마련했으나 학교에 없는 학
최근 정부와 국회가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지적하면서 학교 당국을 압박하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화 위반을 단속하고 나섰고 국회에서도 대학평의원회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다. 교육부는 5월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를 위반한 7개 사립대학(△고려대 △백석대 △성균관대 △연세대 △영산대 △이화여대 △홍익대)에 대해 7월부터 해당 대학법인 이사회의 신규
학생들의 반발에 부딪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학과 통폐합 사안이 단과대 간의 상반된 입장과 관계자들 간 소통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다. ‘정보통신기술 관련 학과 통폐합’은 △정보통신대학과 정보보호학부 폐지 △컴퓨터‧통신공학부의 명칭(소프트웨어학과) 변경 △사이버국방학과와 컴퓨터‧통신공
계절학기 강의 중 뇌사상태에 빠져 순직한 故 김한용(이과대 수학과) 강사의 영결식이 아산이학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선보 교무부총장을 비롯한 교수, 유가족,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례는 이과대학 수학과 장(葬)으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황성임(이과대 수학과) 교우대표의 개식사로 시작한 영결식은 장정환(이과대 수학과) 강사대표의 조사로 이
▲ 한 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본관 본관 건물이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1934년 준공 이후 7개월에 걸친 대규모 공사는 79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사는 사적 258호로 지정된 본관의 보호 차원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공사 계획에 따르면 본관 공사는 12월 말에 마무리된다. 이지영 기자 ljy@kunews.ac.kr
‘학우 중심의 총학생회’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46대 안암총학생회(회장=황순영, 안암총학)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안암총학은 45대 안암총학생회(회장=박종찬)의 청춘카드, 흡연부스 등의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총학생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학생과의 소통에 힘썼다. 청춘카드를 이은 학생증플러스 사업과 허니책방 등은 성
제 46대 안암총학생회(회장=황순영, 안암총학)와 함께 학내 사안을 토론하고 기획한 단과대 학생회장들은 안암총학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안이경 디자인조형학부 학생회장, 박석규 사범대 학생회장, 박희웅 생명대 학생회장, 이샛별 이과대 학생회장, 강민구 의예과 학생회장, 이동선 자유전공학부 부학생회장을 만나 안암총학의 이번 학기 활동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2013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며 고대신문이 상반기 안암캠퍼스 단과대 학생회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설문에는 총 450 명이 참여했다. 표본은 단과대 규모를 고려해 정했고 단과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문 문항을 정했다. 단과대는 재학생 500명을 기준으로 대단위와 소단위 학생회로 나눴다. 대단위 학생회는 △경영대 △공과대 △문과대 △
안암캠퍼스의 모든 건물은 미디어관을 제외하면 지상 7층 이하로 건축돼 있다. 이는 안암캠퍼스 부지 대부분이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돼있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르면 자연경관지구는 건물 높이를 3층까지, 도시의 경관 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받는 경우는 건물 높이를 7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본교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 대학 캠퍼스는 대부분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