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학과 간에, 단과대간에, 인문계와 자연계 간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만들어졌다. 자신의 분야 외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다른 분야와는 관계를 갖지 않았다. 2007년 본교는 국내 대학들 가운데 최초로 ‘소통’이란 화두를 중심에 놓고 학문소통연구회를 만들었다.

학문소통연구회는 창립 이후 매년 학술대회를 소통을 목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1월 25일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선 다양한 학문의 시각으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힘의 의미’를 밝히는 학문소통 연구회의 제 3회 학술대회, ‘힘, 그 숨은 코드를 말하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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