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에 따라서 먹는 약이 아닌, 음식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할 때가 있다. ‘컴퓨터로 인해 눈이 뻑뻑할 때’ ‘피곤해 혓바늘이 돋을 때’ ‘여드름으로 고민일 때’ ‘겨울철 속살이 불어날 때’ ‘하체가 뚱뚱할 때’ ‘변비가 심할 때’ &
남양주의 운길산 수종사에서 커피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겨울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이번 코스는 운동화가 필수다. 산 속의 맑은 공기를 느끼고 싶지만 긴 등산 코스가 부담되면 남양주 운길산으로 가자. 운길산에는 서울 근교에서 전망이 가장 좋기로 유명한 수종사가 있다. 절 아래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덕소역에서 버스를 탄
방학 중 따뜻한 방에 엎드려 있는 것이 지겨운 당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마음뿐인 당신에게 하루면 충분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항상 같은 데이트 코스에 질렸거나 친구들과 같은 장소에서 노는 것에 질린 당신, 혹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당신에게도 해당된다. 준비물은 하루의 시간과 약간의 돈, 그리고 설렘. 갈매기와 함께, 석모도로 떠나자 빌딩숲으
흔히 사람들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품을 그린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해 즉석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면? 열린 미술을 지향하는 홍대 앞 작업실로 한 번 찾아가 보자.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홍대 앞 작가들이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스튜디오 유닛’(studiounit.
‘tillnative’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어민처럼 영어회화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스터디다. 지난 2002년 당시 본교에서 4명으로 시작한 이 스터디는 현재 600여명의 회원을 가진 대형 스터디로 발돋움 했다. 영어회화에 관심이 있는 본교생이라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곳. 지금은 강남역으로 장소를 옮겨 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무한도전에 등장하는 모든 것은 인기 검색어가 되고 여타 방송들은 무한도전 포맷을 따라한다.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이 프로그램 제작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은 바로 김태호(신방과 94) PD. 요즘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을 대부분 거절한다는 그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자신만 부각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이제 취업은 고학년은 물론 저학년에게도 가장 큰 관심사다.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스터디’는 필수코스. 하지만 어떻게 스터디를 만들어야할지, 어떻게 스터디에 가입할 수 있는지 감을 잡기 힘들다. 이에 취업포털 커리어 홍보팀 이인희 씨와 스터디 경험자인 본교생 △권인식(문과대 독문00) △박효재(문과대 사회02) △ 임지훈(문과대
최근 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한 ‘동성애 코드’에 대해 △민노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 최현숙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 한채윤 △한국레즈비언상담소 간사 박은우 △동성애자인권연대 활동가 장병권 △여성주의 저널 일다 기자 김영선 △본교 성소수자 동아리 사람과 사람 게이 3명에게 들어봤다. 본 기사에서는 이들의 생각을 정리해 게이와 레즈비
20년 넘게 살아오는 동안 여자친구 한번 사귀어 본적 없는 나홀로 군. 나 군의 취미는 선풍기를 켜놓고 온갖 케이블 채널에서 하는 재방송을 보는 것. 오후 내내 거실에서 옆으로 드러누워 팔로 머리를 괴고 TV를 본다. 수박을 갖고 오신 어머니는 수박을 다 먹자마자 나 군에게 “이제 그만 들어가 공부해라”고 한 소리 하신다. &ldquo
“아! 어쩌지?” 낮 12시가 다 돼 일어난 길음진 양이 외쳤다. 오늘은 남자친구 신내나 군과 데이트가 있는 날. 그러나 지난 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더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간신히 몸을 일으키지만 기름으로 번들거리는 얼굴에다 블랙헤드와 뾰루지까지. 정말 나가기 싫다. 하지만 ‘언제쯤 도착해?&rsquo
모친의 유언에 따라 4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본교 의료원에 기부한 60대 여성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세간을 놀라게 하고 있다. 기부자는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400억원대 부동산을 의학 교육 및 연구기금으로 써 달라며 지난 5월 의료원에 기부했다. 이는 개인이 대학에 기부한 액수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은 자신의 사연이
“이 친구들 없으면 학교생활을 하나도 할 수가 없어요” 인터뷰 장소에 같은 과 학생들 3명과 함께 나온 조한근(문과대 한문05) 씨. 50년생 범띠인 조 씨는 한국외국어대 말레이 · 인도네시아어과를 졸업한 후 197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교관 생활을 하다 올해 본교에 편입해 한문학 공부를 하고 있다. 며칠 전 수강신청도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