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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라엘 : "팔레스타인을 상상하라" 1편

닉네임
여울목
등록일
2009-09-01 10:32:28
조회수
8613
2009(AH63). 1. 15


가자의 집단 수용소에서 무방비 상태인 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학살이 3주째에 접어 들고 있는 시점에,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설립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모든 셈족(팔레스타인인들 역시 셈족이다)이 함께 평화와 조화 속에 살 수 있는 새로운 혼성국가의 창설을 제안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새로 제정될 귀환법은 전세계 유태인들과 팔레스타인들에게 동등하게 적용될 것이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지막 예언자 라엘은 이것이 용서와 동정심, 그리고 민족적 화해를 가저오게 할 것이기 때문에 이 제안은 그 지역에서의 문제에 있어 유일하게 가능한 해법이며, 우리는 폭력이아닌 사랑만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례로 그는 비폭력과 사랑을 채택하여 서로 다른 두 집단이 하나의 통합된 나라를 만들 수 있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언급했다.


다음은 라엘의 성명 전문이다 :

나치에 의해 자행된 끔찍한 학살에서 생존한 유태인들이 1948년에 이스라엘이라는 별도의 나라를 세우지 않고 대신에 그냥 팔레스타인에 가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평화롭게 정착했다고 상상해 보라.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겠는가!

그 당시 전세계는 유태인들이 겪었던 일 때문에 그들에게 깊은 연민과 동정심을 갖고 있었다. 당시 세계는 실제로 "친셈족"이었는데, 아랍인들도 그러했다. 왜냐하면 아랍인들은 유태인과는 형제관계로서 두 종족 모두 셈족이기 때문이다.(참고 http :// en.wikipedia.org/wiki/Semitic)

이것을 안다면 미디어가 역으로 퍼뜨리고 있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랍인들이 반셈족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스라엘이 창건되기 이전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로 모든 유태인 생존자들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들 유태 소수민족은 존중받으며 무슬림 사회 속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일어난 일은 비극적이며 또한 불필요한 일이었다. 처음에는 많은 유태인들이 유럽에서 그곳으로 평화롭게 이주해 왔다. 그뒤 일부 극단적 시온주의자들이 순수한 유태인 국가의 창건을 주도하고 아랍인들로부터 땅과 집들을 빼았았으며, 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끔찍한 인종청소를 당해 쫒겨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난 적이 없다고 상상해 보라. 팔레스타인인들은 전세계의 유태인들을 맞아들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무슬림은 코란에 책(성서를 의미함)의 민족으로 기술되었듯 유태인들에 대해 큰 존중심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살의 생존자들은 그들의 엄청난 과학적 및 지적 지식들을 팔레스타인이로 가지고 왔을 것이며, 오늘날 우리는 유태인이 약 30 퍼센트를 차지하는 팔레스타인을 불리는 부유한 나라를 보고 있을 것이다. 그들 유태인들은 이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일부를 형성함으로써 그곳에는 전쟁동 없고 난민도 없으며 가자같은 집단수용소도 없을 것이다. 9.11사태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테러와의 전쟁'은 없었을 것이다. 단지 상상만이라도 해보라.

그리고 현실을 보라. 오늘날 이스라엘은 인종차별 시대의 남아프리카와 매우 흡사하며, 오히려 훨씬 더 바쁘다. 이스라엘 유태인 이민자들만을 받아들이고 비유태인 주민들에게 동등한 권리를 부정하며 다른 종교의 신자들이 유대교로 개종하는 것을 금지하는 인종차별 국가이다. 광신적 원리주의 유태인들은 심지어 모든 비유태인들을 전통 경전에 쓰여진 대로 노예로 살기에 적합한 "이방인들"로 불리는 하등 인간으로 간주하고 있다.

마하트마 간디가 보여준 위대한 예에 따라, 나는 최근 "유태인 간디 되기"로 명명된 운동을 시작했다. 그것은 이스라엘 부부들이 팔레스타인 고아들을 입양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으로, 그들은 입양된 아이들을 무슬림으로 키우는 데 동의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법률은 마치 유태인들이 비유태인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을 불법으로 만드는 것 같다. 이보다 더한 인종주의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

셈족 형제들 사이에 평화를 만들어 내기에 너무 늦지는 않았지만 가자 학살과 같은 새로운 전쟁범죄가 자행될 때마다 그것이 더욱 어렵게 된다. 해법은 아주 간단하다. 언제나처럼, 전쟁이 아닌 사랑만이 인류를 구할 수 있다. 두 나라로 분리하는 것은 해법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끔찍한 인종격리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 2편에서 계속 ------
작성일:2009-09-01 10:32:28 59.6.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