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3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집] <시부문 수상소감>허(虛)함이 찾아오면 연필을 잡는다
외로움이 밀물처럼 들어와 온 마음을 후벼놓고서는 아무 것도 남기지 않은 채 썰물처럼 빠져나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우리는 무방비로 허무하게 무너져 버린다. 그간 쌓아온 자존감이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그 위로는 온갖 슬픔과 질투, 좌절이 마천루처럼 우뚝...
고대신문  2015-11-02
[특집] <시 부문 심사평>연필을 사랑에 빗댄 상상력이 돋보인다
올해 고대신문의 현상문예공모 시 부문에는 64명의 응모자들이 276편을 투고하였다. 예년에 비해 응모작이 늘었고, 작품의 수준도 다소 높아졌다. 대부분의 응모작들이 자기 내면을 응시하거나, 계절의 변화를 노래하거나, 사랑에 대한 상념을 토로하고 있었다...
고대신문  2015-11-02
[특집] <시부문 우수작>연필
연필옥경훈(경영대 경영12) 제가 보잘 것 없어보이죠여리여리한 몸매에 톡 부러질 것 같이 얇은 허리그러나 목질의 하얀 속살 깊숙이당신을 유혹할 새까만 흑심을 품고 있어요그 마음을 날카롭게 갈아 하얀 A4용지 위에 휘갈기면당신의 마음은 제 손아귀에 들어...
고대신문  2015-11-02
[특집] <소설부문 심사평>다른 응모작을 압도하는 반칙 같은 소설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들어왔으나 태반이 허수였다. ‘민족고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한국어의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글들이 많았다. 응모자의 신원을 알 수 없으니, 없는 김에, 없는 덕에, 아마도 외국에서 온 유학생일 거라 짐작해 본다. 음식이 입에 안 ...
고대신문  2015-11-02
[특집] <소설부문 수상소감>모두의 미래에 은은한 빛과 언더월드가 있길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뒤를 돌아본다. 글에 마음을 담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을 오래도록 했다. 한동안 말없이 부끄러움의 층계를 올랐다. 긴 층계의 어디쯤에서 문득 떠올린 것은 소설이라는 녹슨 꿈이었다. 현실이 배제된 꿈은 공허하나, 꿈이 말소된 현실은 ...
고대신문  2015-11-02
[특집] 고대신문 창간 68주년 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불시에 찾아오는 부끄러움이 있다. 이를테면 밤 열한시 사십팔 분, 고개는 오십 도 정도 치켜들고 눈은 가볍게 감은 채로 라디오에서 나오는 탱고 음악을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문득 발견하게 될 때가 그렇다. 탱고. 자정. 하루가 오롯하게 걸어온...
고대신문  2015-11-02
[특집] 일자리 다양해졌지만 제도적 지원 더 확대돼야
시각장애인도 비시각장애인처럼 평범하게 일을 하며 살아간다. 시각장애인의 일자리엔 무엇이 있을까. 또한 앞으로 어떤 직종이 시각장애인의 일자리로 손꼽힐까. 촉각 활용하는 안마사가 대표적시각장애인의 주된 일자리는 안마업으로 익히...
강수환 기자  2015-10-11
[특집] “언제까지 일일이 안내견에 대한 이해를 구해야 할까요”
10월 15일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내기 위해 선포한 ‘흰지팡이의 날’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안전보장, 자립을 상징하고 있다. 기획부에서는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시각...
강수환 기자  2015-10-11
[특집] 점자 구분 안 되는 캔 음료 “그들의 심정 생각해봤죠”
콜라, 사이다, 주스가 구분돼 있지 않고 캔에 모두 ‘음료’라는 똑같은 표시만 있다면 어떨까. 시각장애인은 늘 이런 상황에 부닥친다. 음료를 선택할 리를 박탈당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되찾고, 비시각장애인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강수환 기자  2015-10-11
[특집] 문학의 향유와 창작의 방식 더 쉬워져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마션(The Martian)’은 탐사 도중 사고로 낙오된 우주비행사가 화성에서 생존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맷 데이먼 주연의 SF영화다. 압도적인 규모와 철저한 기술 고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사실 한 블로그에서...
김영상 기자  2015-10-05
[특집] “문득 ‘웃긴 시 써볼까?’라는 생각에 시작했죠”
지금은 젊은 층에서 주목받는 유명한 시인이지만 학창시절에는 그냥 ‘웃긴 애’였단다. “학교에서는 그냥 얘기 재밌게 하는 학생이었어요. 글쓰기는 해본 적도 없고 별로 관심도 없었어요.” 최대호 작가는 SNS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과...
김영상 기자  2015-10-05
[특집] 20대 커플의 동거, 사회적 시선엔 아직 조심스러워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거’를 검색하면 ‘그린인터넷캠페인’의 일환으로 걸러진 제한된 정보만을 볼 수 있다. 동거는 사회에서 언급하면 안 되는 단어일까. 이것이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동거에 대한 인식이다. 하지만 동거는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
강수환 기자  2015-09-21
[특집] [기고]동거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
솔직히 말하면 나는 동거예찬론자는 아니다. 중매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되려 결혼예찬론자라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하지만 동거가 21세기 결혼문화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생각해보면 결혼이라는 것도 사회적인 필요성과 합...
고대신문  2015-09-21
[특집] 외국인 학생이 들려주는 다른 나라 동거문화
아직 한국 사회에서 ‘남녀 간의 동거’에 대해 호의적인 편은 아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동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미국, 일본, 중국, 스웨덴 국적의 본교 외국인 학생을 만나 그 나라의 동거문화를 들어봤다. 미국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존 김(...
강수환 기자  2015-09-21
[특집] “편입생과 비편입생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랍니다”
2014년 9월, 국내 대학 최초로 본교에 ‘편입생위원회(KUTSC)’라는 특별기구가 만들어졌다. 현재 편입생위원회는 편입생의 입장을 대변할 뿐 아니라, 편입생과 비편입생 간의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편입생위원회가 특별기구로 만들어지는 데 까지 쉬...
강수환 기자  2015-09-08
[특집] “언젠간 떠날 사람이란 생각에 주변 사람들과도 선 긋죠”
왜 수많은 청춘이 소속 대학을 바꾸기 위해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편입준비생 홍수현(남·21)씨를 통해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홍 씨는 서울 소재 S사립대 공과대 14학번이며 현재 학사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사는 홍 씨와의 심층취재를 바탕으...
강수환 기자  2015-09-07
[특집] 편입학 제도의 불편한 민낯
편입(編入). 사전적 의미로는 ‘이미 짜인 한 동아리나 대열 따위에 끼어들어 감’ 이다. 매년 10만 명이 훨씬 넘는 편입 준비생들이 그 ‘대열’에 들어가기 위해 편입을 준비한다. 정부는 매년 대학 편입학 인원을 줄여보려 하지만, 뜨거운 편입 경쟁은 ...
강수환 기자  2015-09-07
[특집] 소비자 중심의 '착한'배달 앱
“기존 배달 앱은 기본적으로 음식점의 광고를 대신 해주잖아요. 저희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배달 앱을 만들고 싶었어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소위 BIG 3 업체가 대세인 배달 어플리케이션(...
김영상 기자  2015-08-31
[특집] 배달 앱 전쟁 2차전...배달 서비스는 진화중
12조원 규모의 음식배달 서비스 시장을 둘러싸고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배달 앱 시장은 3강 체제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세 업체가 전체 배달 앱 시장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 ...
김영상 기자  2015-08-31
[특집] 배달 앱 급성장, 안암 상권에 영향 미치기 시작해
2015년은 가히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의 해라고 할 만하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운 배달 앱 광고는 버스정류장, 지하철 플랫폼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이제는 브라운관까지 점령했다. 현재 국내 배달 앱 시장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으로 ...
김영상 기자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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