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음악감상실 가을음악제 ‘권순훤의 easy! 클래식’이 9월 26일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클래식은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이라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학생이 자리했다.
김흥규(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퇴임 기념 강연회가 9월 25일 문과대학 서관에서 열렸다. ‘문학의 허구성이라는 신화를 넘어서’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200여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김흥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문학의 보편적 속성으로 일컬어지는 허구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문학을 어떻게 규
본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윤철원)가 주관한 ‘고려대학교 제5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싱글펫’ 팀을 비롯해 총 4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각축을 벌였다. 본선 진출 팀들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실용학문에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며 인문학 위기론이 대두되는 상황. 문과대 박길성 학장은 “융합, 복합, 통솔의 시대에서는 인문학의 개입 없이 새로운 창조나 개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박길성 학장을 만나 학과제 개편, 멘토링 센터 등 추진 중인 계획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들어봤다.-문과대 내에서 2014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전형
오늘날 대학의 의미는 무엇일까.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대학생 모두가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똑같은 모습으로 ‘스펙 쌓기’만을 갈구하고 있다. 조금은 눈을 돌려 이 사람을 주목해 보자. 취업이라는 짐을 내려놓은 채 자신의 길을 찾아간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다. 자유전공학부 비즈니스디자인학회(학회) 이정준(경영대
17일 문과대학 서관에서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의 ‘85호 크레인에서 바라본 한국사회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 강연회가 열렸다. 문과대 학생회 대선기획 프로그램 ‘말하자 정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7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김진숙 위원은 한국사회 부조리로 △기업의 부당한 노동
처음 본 미용사에게 속 얘기를 모두 털어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경험이 있는가. 아무래도 주변 사람에게 고민을 터놓으려면 ‘혹시라도 이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미용사는 다르다. 미용사가 나를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 때문에 미용실은 온갖 사생활 이야기의 집합소가 된다.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