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백주년기념관 1층에 ‘C-Lounge’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 정보검색실을 재구성한 C-Lounge는 중앙광장 지하에 ‘CJ Creative Library’가 들어서면서 부족해진 열람실을 보완하고자 지어졌다.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C-Lounge에는 144석의 ‘스터디 존’과 40석의 ‘노트북 존’, 26석의 ‘부스 존’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토론과 과제를 함께할 수 있는 ‘Collaboration 존’은 6인실 2개와 8인실 1개로 구성됐다. 좌석배정기를 통해 현장에서 좌석 예약이 가능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와
3월 31일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센터장=남성욱 교수, 아연)에서 사드에 대한 이해와 향후 대응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미국의 BMD 체계와 THAAD, 우리의 선택은?’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합동참모본부차장이었던 신원식 아연 연구위원, 김민석 중앙일보 군사전문기자, 정지영(郑继永,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교수 등이 참석해 사드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로 참석한 신원식 연구위원은 사드를 둘러싼 전자파 문제와 사드가 실효성이 떨어진다
23일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학술좌담회가 열렸다. 민족문화연구원(원장=조성택 교수, 민연)이 주최한 좌담회에선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이후 정치 제도와 외교 등 사회개혁 방안을 토론했다.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이남곡 인문 운동가,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정성헌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국민에게 촛불집회가 주는 의미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좌담회 참가자들은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보인 시민의식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부영 위원장
본교 안암병원 소속 이헌정(의과대 의학과) 연구팀이 야간의 약한 빛이 인간의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규명했다. 이헌정 교수팀이 젊은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면 중 약한 빛의 노출도 뇌 기능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을 통제한 수면검사실에서 수면을 취한 후 다음날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검사를 시행해 뇌 기능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틀은 완전히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그리고 3일째에 약한 빛에 노출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한 뒤 낮 동안 뇌 기능을 확인했다. 이헌정 교수는 "스마트폰 등 최근 늘어나는
지난 14일 π-ville(촌장=정석 교수)에서 π-ville데이 ‘적극적 딴짓’이 열렸다. π-ville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 π-ville 입주팀 박람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4일 정오, π-ville 1층에는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π-ville 입주팀 ‘쿠슐랭’ 팀이 진행한 푸드마켓이었다. 안암동에 위치한 식당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쿠슐랭’ 팀은 이번 행사에서 마늘치킨 등 먹거리를 판매했다. 푸드마켓 바로 옆 스튜디오
유학생들의 적응과 생활을 돕는 글로벌서비스센터가 중앙광장 지하로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 작년 11월 국제처 국제지원센터는 외국인 학생들의 생활지원을 전문화하기 위해 글로벌서비스센터를 동원글로벌리더십홀에 신설했다. 이후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중앙광장 지하로 위치를 옮겼다. 소속도 국제처에서 인문사회계 학사지원부로 변경됐다.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외국인 학생들이 겪는 차별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 글로벌서비스센터 직원 박희준 씨는 “외국인 학생들은 국내 학생들과 똑같은 등록금을 내지만, 의사소통 문제로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