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2019 정기 고연전 2일차 일정이 취소됐다. 이로써 2019 정기 고연전은 야구와 빙구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농구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작년 야구 취소에 이은 럭비와 축구 경기 취소. 경기장도 바뀌어 혼란스러운 가운데 소나기도 오락가락 내렸다. 셀 수 없는 변수들로 양교 학생들의 정신을 쏙 빼놓은 2019 정기 고연전, 놓칠 수 없는 고연전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1. “이번엔 비 올 줄 알고 우비도 챙겨왔어요!” 고연전 전날 세차게 내린 비는 작년 고연전 야구 경기 취소의 악몽을 떠올
대학언론의 위기는 대학의 위기인가, 언론의 위기인가. 지난 5일, 한국언론학회와 삼성언론재단 공동 주최로 대학언론의 현안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언론학회장인 이재진(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현직 주간교수 및 직원 9명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소속 대학의 신문사 운영 전반을 책임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 대학언론의 문제와 원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무관심, 무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