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 스님(남•65)#개운사 #주지스님 - 정기전을 앞두고 긴장한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경쟁은 나쁜 것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이 없다면 성장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정기전은 우리 선수들에게 성장의 발판이다. 다만 경쟁이 아닌 경기에 몰입했으면 한다. 쉽지 않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오로지 경기에 집중하면 좋을 일이 있을 거다. 실전처럼 연습하고, 연습처럼 실제 경기에 임한다면 반드시 제 실력이 나온다.” -고려대, 이번에 이길 수 있을 것 같나“개운(開運)사는 말 그대로 운이 열리는 절이다. 개운사의 기운을 얻어 고려대가 이길
아이스하키는 구기 종목에서 유일하게 경기 중 몸싸움을 허용하는 종목이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은 선수끼리 퍽을 소유하기 위해 몸을 부딪치는 행위를 '바디체크'라 공식 규정하고, 퍽을 가진 선수라면 누구든 '바디체크'를 당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선수 간 싸움은 경기 관람의 묘미이자 주요한 흥행 요소다. 감정이 격해진 두 선수가 글러브를 벗어 던져 싸움의 시작을 알리고, 어느 한 명이 쓰러지거나 피를 흘리기 전까지 심판은 경기를 중단하지 않는다. 격렬해진 경기에 팬들은 환호하고 열광하며 싸움을 부추기기도 한
경기종료까지 단 8초를 남기고 역전골을 터뜨려 짜릿한 승리를 맛봤던 작년 아이스하키 정기전의 명승부를 기억하는가. 2018년 고려대 아이스하키부는, 지금까지 선제골을 넣은 팀이 늘 승리해왔다는 고연전 징크스를 깨고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Win the moment’, 승리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담은 아이스하키부가 자신 있게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2019년 정기전을 위해 달려온 매 순간과 나 자신에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는 신상윤(사범대 체교16, FW) 주장의 바람처럼, 고려대가 9월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미디어관 지하 2층 B208호(KUTV 편집실)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지난 11일 발생했다. 냉방기와 연결된 배수관의 결로현상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흡음 기능을 하는 천장 마감재 중 한 장이 결로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탈락한 것이다. 학생 한 명이 떨어진 파편에 맞았지만,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탈락한 부분에 대한 보수 공사는 끝난 상태다. 탈락한 천장재는 중앙에 환기구를 연결하고 있었다. 교내 시설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결로수에 젖어 이미 약해진 천장재가 환기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