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앱 다운로드 수가 3800건인데 어제 3500명이 접속했어요. 접속률이 상상 이상입니다.” 안암캠퍼스 스마트폰 어플 쿠앱(KU App)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포탈(Kupid)과 연동되는 점과 깔끔한 디자인이 가진 매력에 개강을 맞은 학생들의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 상황이 마냥 신기하다고 말하는 본교 출신 쿠앱 개발자들이 있
학교 당국의 일방적인 학칙개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1월 28일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됐다. 학생 대표자들은 개정된 학칙의 시행 유예와 학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 안암총학생회 신홍규 정책국장이 발언하는 가운데 최종운 안암총학생회장, 민예지 문과대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안암캠퍼스 스마트폰 어플 쿠앱(KU App)이 2월 12일 첫 선을 보였다. 안암총학생회(안암총학, 회장=최종운)가 기획하고 어플리케이션(어플) 회사 ‘모두의 지도’(회장=이문주) 개발팀이 만든 쿠앱은 본교 포탈(Kupid)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에만 지원된다. 안암캠퍼스 재학생은 쿠앱을 통해
본교 2014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예·결산안을 둘러싼 논쟁 끝에 최종 결렬됐다. 학부 등록금 동결·대학원 등록금 3% 인상안은 2월 3일 진행된 5차 등심위에서 최종운 안암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측 등심위원이 퇴장한 가운데 남은 위원들의 동의로 의결됐다. 이번 등심위는 학생 측이 제시한 등록금 7% 인하안을 놓고 등심위
45대 문과대 학생회장을 지내고 46대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했던 조명아(문과대 철학09) 씨가 5년간의 학부생활을 마치고 졸업한다.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인문학 수업을 지향하며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0학점 강의’는 학생회장 시절 그녀의 대표 사업이다. 그녀는 녹두극회와 녹두울림 행사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가까운
‘고려대학교 학칙개정 전부 개정안(학칙개정)’의 학생 의견수렴 시기와 기간, 그리고 방법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민예지 문과대 학생회장은 “학교가 학생 의견수렴을 형식적으로 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문과대 학생회는 10일 페이스북에 학칙개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 수렴 기간을 충분히 주지 않은 것에 대해 규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