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 번째 주인공은 올해 본교를 졸업하고 프로농구팀 삼성 썬더스에 입단한 유성호(체육교육과 07학번)다. 그는 2007년 정기고연전 당시 자유투 준비과정에서 양팔을 벌려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지난해 입실렌티에서 비의 퍼포먼스도 선보인 ‘스타성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그가 기행만 일삼는 &lsq
고려대 아이스하키부가 지난 4일(금)부터 7일(월)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대학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세대에 내준 1경기가 뼈아팠다. 이번 대회 우승은 3승을 챙긴 연세대가 차지했다.첫 공식대회 일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본교를 비롯해 △한양대 △경희대 △연세대가 참가해 서로
아이스하키부가 4일 열린 ‘제56회 전국대학부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연장전(슛아웃) 끝에 2대 1로 아쉽게 패했다.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격렬하게 맞붙었다. 1피리어드 시작 4분 만에 이재욱(사범대 체교08, LD)과 박태환(연세대 체교08, CF)이 트리핑 반칙으로 각각 2분씩 퇴장했다. 이후 조재형(연세대 체교09
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지법)은 ‘2009정기고연전’ 당시 심판매수 혐의로 기소된 전 본교 축구부 감독 김상훈(남·44) 씨에게 지난 달 27일(일) 유죄를 선고했다.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이 현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뇌물을 수표나 상품권으로 주었으며 차명계좌까지 이용한 사실로 드러났다.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우진 부장
지난 22일(화), 본교는 이기수 총장과 故강성욱(문과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의 부인인 남혜경 여사에게 도서기증 감사패를 전달했다.이기수 총장은 31회에 걸쳐 도서 1747권을 기증했고 남혜경 여사는 강 교수가 일평생 수집한 샤를르 보들레르(Charles-Pierre Baudelaire) 관련 희귀서적 2천 여 권을 비롯한 불문학 관련 서적 1만 5255권을
주장으로서 고려대 축구부를 이끌던 이용(사범대 체교07, DF)이 오늘 졸업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9일 열린 ‘K리그 드래프트’에 앞선 11월 2일에 우선 지명돼 신생팀 ‘광주FC’에 입단했다. 이용은 “실력을 인정받아 굉장히 기분이 좋았지만 아직 드래프트를 앞둔 선수들이 있어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
1월 21일 오후 8시. 농구부는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실내농구장에서 훈련이 한창이었다. 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완도관광호텔에서 약 1.6km정도 떨어진 훈련장에는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농구코트와 웨이트 훈련을 위한 기구들이 비치돼 있었다. “끼익, 끼익” 선수들이 발을 움직일 때마다 바닥에서 나는 마찰음이 농구장 안을 가득 메웠다.
“공 주는 사람 이름 부르면서 해”축구부 서동원 감독이 선수들을 다그쳤다. 지난달 22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뒤편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선수들은 일제히 “파이팅”을 외치며 공을 주고받았다. 대각선으로 선 채 패스를 하고 서로 자리를 바꾸는 훈련이다. 서 감독은 “현대축
x이경민(공과대 화공06) 씨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봉사활동의 1인자다. 이 씨의 봉사활동 시간은 졸업한 시점인 지금 1100여 시간에 이르렀다. 그는 봉사활동을 이렇게 많이 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입학한 직후 들어간 봉사동아리 ‘햇빛촌’이었다. 우연히 본 대자보에 이끌렸다. 햇빛촌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이
“고려대학교 홍세용”자신의 이름이 불리길 간절히 바라던 홍세용(사범대 체교07)의 얼굴에 마침내 웃음이 번졌다. 프로농구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0순위로 안양 인삼공사에 지명됐기 때문이다. 본교 선수로는 4번째이자 마지막 지명이었다.지난 31일(월)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2011 KBL 드래프트&rsquo
본교 농구부가 '2010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본교는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2일(목) 연세대와 다시 맞붙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선 무릎을 꿇었다.2일 경기에서 본교는 체력적인 부담과 집중력부재를 드러내며 65대 89로 무너졌다. 2쿼터 중반 연세대
지난달 17일 오후 11시경 세종캠퍼스 호연4관 남자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 동안 쓰레기더미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불은 호연4관 2층 비상계단에서 발생했다. 호연학사 측은 퇴사기간 사생들이 버린 쓰레기더미에 누군가 던진 담배꽁초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대원이 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호연4관 출입문이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