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2시 30분경 자연계 캠퍼스 28개 건물에 일시적인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정전은 미래공학관 공사 중 발파작업이 원인으로 각 건물마다 1분에서 20분 동안 전기가 공급이 중단됐다. 학문적 특성상 많은 실험과 연구가 진행되는 자연계 캠퍼스에서는 이 날 정전으로 소소한 피해가 발생했다. 고파스에는 이번 정전과 관련 ‘같은 실험실을
대학평의원회의 교수 평의원 추천 권한을 둘러싼 학교본부와 교수의회(의장=김열홍 교수) 간의 입장차이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주요 쟁점 사항으로는 △교수의원회의 교수 평의원 선발 권한 △교수 평의원의 피선거권 범위 △평의원 추천 위원회에 학장 포함 등이 있다. 학교본부가 5일 공표한 ‘대학평의원회 운영 규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13일 교수의회 의장단이 일괄
자연계 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 노벨광장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다. 노벨광장 벤치에 앉아 설레는 마음으로 선배와의 점심 약속을 기다리는 새내기들은 건축학과 선배들이 이 벤치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까. 겨울방학 동안 건축학과 학생 21명은 기존의 정사각형 벤치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단장한 노벨광장 벤치의 디자인과 설계를 맡고 시공까지 참여한 김
건축 인테리어 사무소 ‘Studio OL’로 출근한 이혁(남․43세) 소장이 청담동 83-1번지 5층에 위치한 사무실 문을 연다. 서울대 조소과를 나오고 하버드 건축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간편한 옷차림으로 기자를 사무실로 안내했다. 문이 열리며 보이는 사무실은 전등 하나 없었지만 밝고 탁 트인 느낌이었다. 사무실을 둘러싸고 있
▲ 본교 미화원들이 본관 1층을 점거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지부장=구권서) 소속 본교 경비·미화 노동자의 파업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2월 5일 단체교섭이 결렬되고 6일 열린 C&S자산관리와 본교를 포함한 5개 사업장 간 임금 교섭에서 노조와 회사 양측은 노조 측 제안 시급 6340원과 회사 측 제안 시급 6100원 사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경지부는
본교 주차·미화 노동자 242명을 포함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지부장=구권서, 서경지부) 소속 서울 시내 14개 대학·시설 비정규직 노동자 1700여 명이 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총파업에 앞서 3일 오후 2시 본교 중앙광장에 모여 시급 7000원 인상과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원총과 용역회사의 책임 전가를 규
교내 행정 서비스 시스템인 종합정보시스템이 차세대정보시스템(KUIS)으로 3일 부터 전환된다. KUIS는 △예산체계 개선 △발전기금 모니터링 △지식기반 포탈시스템(KUPID) 리뉴얼 △연구포탈 신설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을 개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상규 정보화추진팀 과장은 “경영투명성 제고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학내 구성원에게 효율적으로 제
연구실 앞에서 김석기(공과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에게 중국인 동료 교수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유창한 중국말로 대답한 뒤 연구실에 들어왔다. “지난 4년간 출퇴근하는 시간을 쪼개서 중국어 공부를 했는데 지금은 중국인과 어느 정도 대화할만한 수준이 됐습니다” 이제는 제법 어려운 단어가 적혀있는 조그만 중국어 단어장이 매일 작은 일에 최선
본교 사회봉사단(단장=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이 국가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2013년 12월 19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5층 소연회장에서 열린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포장 및 표창 전수식’에서 수여됐다. 이번 수상은 2013년 1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자연계 캠퍼스 미화원 38명의 정년감축통보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는 본교 미화 용역 담당 업체인 C&S 자산관리(대표이사=박기준),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지부장=구권서, 서경지부), 그리고 한국철도산업노동조합(위원장=김현중, 철산노)에 가입한 본교 미화원 38명이 있다. 김현중 위원장을 비롯한 철산노 조합원 200여 명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