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 또렷한 목소리로 그 환희의 현장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작년 3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가 된 졸업생 남현종(문과대 사학12) 씨가 품은 당찬 목표다. 방송국 생활을 막 시작한 그는 요즘 아침 일찍부터 뉴스를 진행하느라 바쁘다.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매일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안하고 후회하기보단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는 신념으로, 대학 시절 내내 늘 새로운 경험을 찾아다녔다는 그의 이야기를 여의도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들을 수 있었다. KUBS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