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 있던 우체국이 사라지며 생긴 빈 공간을 두고, 학교 당국과 세종 동아리연합회(회장=감동길, 동연)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학생회관의 빈 공간에 대해 학교 측은 처장단 회의 끝에 홍랑과 사회봉사단이 그 공간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측은 ‘홍랑과 사회봉사단도 학생들로 이뤄진 기구’라며 학생회관 사용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