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40km가 넘는 공이 투수의 손을 떠나 포수의 미트에 꽂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0.4초. 투수와 타자의 승부는 1초도 채 되지 않는 찰나의 순간에 이뤄진다. 투수는 타자와의 승부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구종을 사용하는데, 패스트볼(fast ball, 속구), 브레이킹볼(breaking ball, 변화구), 체인지업(change-up)이 대표적이다. 야구공에는 108개의 실밥이 꿰매져 있다. 투수는 이 실밥을 이용해 공의 방향과 회전, 속도를 조절한다. 공이 날아갈 때 공 주위에는 기류가 형성되는데, 실밥은 공기와의 마찰을
“부담감을 이겨내는 방법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에요.” 본교 졸업 후 SK와이번스에 입단한 김주한(체육교육학과 12학번) 선수의 모자 밑창에는 ‘자신감’이란 단어가 적혀 있다. 경기 중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 그에게 힘이 되는 건 모자에 적힌 글자였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자신감밖에 없는 것 같아요. 글자를 보고 저 자신을 믿으며 공을 던져요.” 실제로 김주한 선수의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경기를 운용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쓰여있다. 초등학교 시절, 후배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야구는 삶의 전부가
1) 동강대 김동훈 코치(백중세) 공격이 좋은 팀과 수비의 짜임새가 좋은 팀의 대결로 어떤 대책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느냐가 중요하다. 고려대는 투수력이 좋고 연세대는 수비수들이 빠르고 상황대처에 능하다. 관중이 많은 구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급해지지 않고 정확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실수를 줄이고 하나로 뭉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2) 서남대 정기태 감독(백중세) 고려대는 투수력이 장점이지만 내야 수비와 포수가 약점이다.
고려대 1. 이지원(사범대 체교13, 투수)이지원 선수는 148km/h의 속구를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평균자책점이 3.89이다. 고연전 당일 제구 컨디션을 얼마만큼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서남대 정기태 감독은 “이지원 선수 투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으므로 긴장하지 않고 자기 피칭을 해줄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전체 5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2. 천재환(사범대 체교13, 3루수)고려대 3번 타자 천재환은 타율 0.259, OPS
학내 모든 프린터기와 컴퓨터가 하나의 담당업체로 통합됐다. 복사 결제 방식도 달라졌다.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교통카드, 사이버머니로 결제가 가능하다. 사이버머니는 korea.i-print.co.kr에서 핸드폰으로 충전하거나 입금기에서 현금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충전할 경우 적립 기록과 사용기록 조회가 가능하고 출력 가능 장소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쇄는 기존 i-print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 캠퍼스는 중앙도서관, 교양관, 학생회관 외 15곳, 자연계 캠퍼스는 과학도
8월 30일 오후 6시 교우회(회장=이학수) 장학증서 수여식이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여식에는 이학수 교우회장, 염재호 총장, 곽진 장학위원장을 포함해 교우와 장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우회는 교우자녀 장학생, 모교추천 장학생, 개인명의 장학생 319명에게 총 10억 2700만 원이 전달했다. 이학수 교우회장은 후원해준 교우들에게 “후배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한 것은 모교와 국가를 위해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생에게는 “선배들에게 받은 사랑과 격려로 꿈과 희망을 이루길 바란다”며 “
1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안암캠퍼스 교직원 자녀 대상 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만 1세부터 4세까지 자녀가 있는 안암캠퍼스 교직원의 보육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개원했다. 안암캠퍼스 어린이집은 개운산 자락에 있었던 출판문화원 자리에 위치하며 법정 정원 49명, 면적 약 403(112평) 규모다. 어린이집은 본교 생활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KU 유아정서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접목해 대학의 교육 자산을 적극 활용했다. 염재호 총장은 개원식에서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교직원을 위해 부모들의 보육 과제를 개선하고자 했다”며 “보
“새로운 세상, 더 큰 범위의 등반이 궁금해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됐어요.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저희 산악회의 목적이죠.” 본교 산악회 소속 ‘2016 고려대학교 요세미티 원정대(요세미티 원정대)’가 7월 10일 엘 캐피탄(El Capitan) 등정에 성공했다. 엘 캐피탄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세계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산악회의 엘 캐피탄 등정은 199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재학생 8명과 산악회 출신 교우 3명이 참가했다.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 산악회의 원정기를 요세미티 원정대 주장 신중일(공
30일 오후 5시 교우회(회장=이학수)가 장학금 10억 2700만원을 2016학년도 제2학기 고려대학교 교우 장학생에게 전달한다. 장학생은 319명이 선정됐고, 장학금은 개인명의, 교우자녀, 모교추천 장학금으로 구성돼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본교 교우회강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우회(회장=이학수)와 11개 단과대학교우회가 6월 21일 교우회관 2층에서 5개 운동부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개 운동부에 각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교우회에서 2500만 원, 11개 단과대학교우회에서 2500만 원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