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문정현(사범대 체교20, F)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문정현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손꼽히는 선수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모든 영역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그는 대학생 중 유일하게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모두의 예상대로 1라운드 1순위에 발탁되는 영광을 얻은 그는 수원 KT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같은 드래프트에 참여한 박무빈(사범대 체교20, G)과 신주영(사범대 체교22, C)은 각각 전체 2
지난 20일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MBC배) 결승전에서 고려대가 69-58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양팀은 접전을 보이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2쿼터부터 고려대는 내외곽 고른 활약으로 연세대를 따돌리며 승기를 잡았다. 신입생 4인방 문유현(사범대 체교23, G), 유민수(사범대 체교23, F), 윤기찬(사범대 체교23, F), 이동근(사범대 체교23, F)을 필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고려대 농구부는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정기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달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농구연맹 그리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11개 대학 총장 등 정부 및 농구계 관계자들이 대학농구의 홈앤어웨이 리그 출범을 공식발표한 것이다. 대학농구계의 염원이라 불리는 홈앤어웨이 리그. 그 출범의 의미와 진행 과정 그리고 개선 방안 등을 알아본다. 왜 홈앤어웨이 리그인가 이번에 출범한 홈앤어웨이 리
대한농구협회(협회장 이종걸)가 주최하는 2009 농구대잔치가 17일(목)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다. 대한농구협회는 2일 총 12개의 1부대학팀을 2개조로 나눈 대진표를 발표했다. 협회가 발표한 대진표에서 우리학교는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등 대학 3강과 상무를 피해 행운의 조편성을 배정받게 됐다. 지난달 열린 2차연맹전에서 연세대와 중앙대와 한 조를
고려대 농구부가 11월에 열리는 2차연맹전을 앞두고 수습국면으로 들어섰다. 정기전을 끝으로 물러났던 강병수 코치가 다시 복귀한 것이다. 이천희 前 체육위원장이 물러나고 새로 부임한 홍기창 체육위원장은 10월초 농구부 선수들과의 면담에서 “이지승 코치 외에 코치 한명을 더 불러오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인물이 강병수 코치였던
예상라인업은 맞았지만... 농구 예상라인업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우리학교는 100%, 연세대는 한명이 틀린 80%. 정창영-신정섭-유성호-하재필-방경수. 9월 11일 전광판에 불이 들어온 순간, 라인업은 ‘역시나’였다. 9월호에 나온 라인업 그대로 전광판에 5명의 이름이 뜬 것이다. 정기전 전날에도 이충희 감독에게 확답을 받은 라인업이
전임 감독의 법정다툼 사건으로 시끄럽던 고려대 농구부가 이번에는 ‘코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농구부는 지난 7월 종별선수권 대회 우승 후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하고 훈련을 재개한 상태. 하지만 이번에는 선수들이 ‘훈련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문제의 발단은 이지승 코치의 복귀. 이틀 전(12일), 학내
제 64회 전국농구종별선수권 대회 남자 대학부 최종 시상 내역우승 - 고려대준우승 - 명지대3위 - 동국대, 건국대최우수선수 - 하재필(고려대)우수선수 - 조용상(명지대)미기상 - 이민재(동국대)감투상 - 이창민(건국대)
뜻밖의 선전이 빛난 갚진 우승이었다. 고려대학교는 2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 남대부 결승에서 명지대학교를 누르고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침체 분위기를 걷던 고려대에게 있어서는 의미있는 우승이 되었다. 아무리 중앙대, 경희대 등의 강팀들이 빠졌다고는 해도, 고려대로서는 대회 출전 여부를 고민할 정도로
고려대와 용산고의 연습 경기가 있었던 14일 농구부 소속 1학년 선수의 아버지 고 모씨가 ‘이충희 감독이 선수의 뺨을 때리고 선수에게 목발을 집어던진’ 폭행혐의로 이 감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 1일에는 폭행혐의와 관련해 고려대학교 체육위원회에서 이충희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린 사실도 밝혀졌다. 고려대 농구부는
전승 우승을 바라보던 무적 연세대도 최부영 감독의 경희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연세대는 경부 상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에서 대회 마지막 날(8일) 경희대에 패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반면 경희대는 전승(6승) 우승을 차지하며 2009년 상반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8일 열린 연세대와 경희대의 마지막 결선 승부는 결승전과도
우리학교 농구부가 지난 23일부터 팀훈련을 재개했다. 우리학교 농구부는 이공대 체육관에서 23일 오전 및 오후 훈련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농구부 임시 해산 한 달 만이고 이충희-강병수 지도체제를 맞은 지 하루 만이다. 이충희 감독은 이미 22일 인터뷰에서 팀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고, 7월 종별선수권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하루빨리 훈련을 속개한
"지도자로 돌아오면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고려대 출신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기억되는 NO.32 현주엽이 50분짜리 은퇴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밝힌 짧은 소감이었다.현주엽(경영 94)은 25일 잠실구장 내 LG스포츠단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현주엽은 “좋은 기억을 안고 은퇴하고 싶다”
감독의 선수 구타 파문을 겪던 고려대 농구부가 새로운 코칭스태프 영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충희(경영 77) 감독 내정자는 6월 22일 고려대 캠퍼스에서 농구부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지며 신임감독 체제를 준비했다. 이충희 감독은 이날 오전 고려대 이공대 체육관에서 고려대 농구부 선수들 및 체육위원회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감독으로서의 첫일정을 시작했
5월의 끝자락에서 충격적인 농구부 소식 하나가 들려왔다. 우리학교의 09학번 신입생 가드 임준수(체교09, G)선수가 성균관대로 이적한 것이다. 대학생이 타대학으로 이적한 사실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지만 농구계 관계자들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대학 재학 농구선수 이적'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일까.우리학교 농구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