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 조앤 김(Joanne Kim, 영어영문학과 73학번) 은행장이 본교에 11만1500달러(한화 약 1억5000만원)를 기부했다. 이에 지난 2일 오전 11시 본관에서 ‘조앤 김 국제재단 이사장 인문사회관 건립기금 및 영어영문학과 장학기금 기부식’이 열렸다.

  본교 국제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조앤 김 은행장은 “마음의 고향인 모교와 영어영문학과의 후배들이 새로 건립될 인문사회관에서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형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사장님의 큰 기부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고귀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기부금을 성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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