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인문사회계 캠퍼스 내 다회용 컵 순환 사업인 리필로드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다회용 컵 사용량은 지지부진하다. 올해 회수된 다회용 컵 월평균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고 방학 기간에는 그 수가 더 적다. 원인으로 낮은 인지도와 사용한 컵을 반납하는 반납함 부족. 자연계 캠퍼스에서의 접근성 부족이 꼽힌다. 학내 구성원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는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취재 | 박영민·이재윤 기자 press@

영상 | 이지원 기자 easyone@

내레이션 | 주수연 기자 y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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