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외부읍 도곡1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부속 농장(농장장=서용원, 고대농장)은 본래 1953년 본교 농과대학 신설 후 운영되던 실습장에서 출발했다. 이후 학생의 이용이 증가하고 규모가 확장되면서 1960년, 현 위치로 이전했다. 총 면적 36만 5,007㎡의 고대농장은 △농장본부 △작물팀 △자연 학습장팀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고대농장은 불
6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은 ‘본교 해고 시간강사’ 김영곤 강사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박길상, 중노위)를 대상으로 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 최종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날 최종심에서 서울행정법원의 반정우 판사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소송비
대학원생의 인권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29일 오전 11시 광화문 드림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신용한)와 전국 14개 대학원 총학생회는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언식’을 가졌다. ‘대학원생 권리장전’에는 △개인 존엄권 △학업 연구권 △자기 결정권 등이 명시됐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
본교 민족문화연구소(원장=최용철, 민연)가 1일부터 사전편찬교실 2기를 진행한다. 2011년부터 계획된 사전편찬교실은 연구소 지원이 충분해진 2014년에야 비로소 시작될 수 있었다. 사전편찬교실 시작에 대해 도원영 사전학센터 부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전을 필요로 하는 시대적 요구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전편찬교실 수강생은 여러 분야의
사회봉사단(단장=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이 김해 대진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진초등학교는 본교 사회봉사단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여름 비전캠프를 통해 폐교위기에서 벗어났다. 대진초등학교의 입학생은 2011년, 2명뿐이었지만 본교 사회봉사단 비전캠프를 진행한 4년 동안 입학생이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에는 16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사회봉
한정된 수량의 농구 표 배분과정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올해도 뜨거웠다. 본교 재학생 커뮤니티 고파스의 ‘호랭이광장’ 게시판에는 농구 표 배분과 관련된 글이 6일부터 나흘간 86건 게시됐다. 6일 진행된 안암 응원 오리엔테이션(응원OT) 때는 응원단(단장=조정환)이 농구 표를 부당하게 추첨했다며 일부 학생들과 응원단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
10일, 11일 이틀 간 진행되는 고연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키워가는 사람들이 있다. 2014 아마추어 고연전을 준비하는 이들이 그들이다. 본교 대표로 2014 아마추어 고연전에 출전하는 그들은 △야구 ‘데몽(Demon)’ △축구 ‘드림(Dream)’ △아이스하키 ‘TIGRIS’ △농구 &l
본교 주병권·박영욱 교수팀이 8월 21일 나노미터(㎛) 크기의 보조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광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가진 나노미터 보조전극은 각종 디스플레이와 조명에 사용되는 투명전극의 낮은 전도성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투명전극은 전도성의 한계로 대면적화(大面積化) 할 경우 소자의 발광특성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다보링크 이용화 대표이사가 2억 6000만 원 상당의 AP(Access Point) 컨트롤러를 본교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AP 컨트롤러는 교내 무선 랜은 확장하는데 쓰이고 최적 채널 자동 설정, 자가 치유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가능하게 된다. 송유현 전산운영부 주임은 “이번 컨트롤러가 설치되면 학교 구성원들의 기존 무선랜 환경이 많이
1일 안암동 개운사1길 21-3(콩진호 건물)에 ‘영업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재건축 통보, 왜 나를 받았습니까!’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3장이 내걸렸다. 카페 ‘델마르’의 이진원 사장, 카페 ‘콩진호’의 차광호 사장, ‘안암동 김치찌개’의 김용석 사장은 건물주 유병훈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대로에 위치한 카페 라떼킹(Latte King)을 운영하는 엄홍섭(중어중문학과 74학번) 사장은 건물 ‘재건축’을 이유로 개업한지 2년도 되지 않은 가게를 비워야한다. 퇴직금과 60년 평생 모은 돈, 그리고 은행 빚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지만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도 없다. 엄 사장은 임차인들이 합법적이지만
보건과학대(보과대)의 소속을 의료원에서 본교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는 학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은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와 보과대 운영위원회(회장=서연주)의 주최했으며, 17일 오후 1시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됐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서연주 보과대 학생회장, 김영주 물리치료학과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대표와 보과대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
노동대학원(원장=김동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노사관계의 양극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의 모색’을 주제로 ‘소셜 아시아 포럼(Social Asia Forum)’을 진행했다. 포럼은 18, 19일 양일에 걸쳐 LG-POSCO 경영관 안영일 홀에서 진행됐으며, 김동원 원장을 비롯한 한·중·일&m
“정치적 시각이 편향되지 않으려고 하지마세요. 개개인의 정치적 의견은 자유이고 이는 타인을 존중할 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0대가 편향적인 정치적 시각을 갖지 않기 위한 방법’을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대답했다.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가 주최한 이철희 소장의 강연이
1일부터 진행된 서관 대강당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면서 문과대 소속 풍물패와 연극반, 동아리연합회(동연) 소속 연행예술분과 동아리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들은 리모델링 공사 자체에 대해 반대하진 않았지만, 학교 당국의 사전 공지가 없었던 점에서 문제가 있었고 앞으로 자치공간이 부족할 우려가 있다고
교내 구성원 간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유병현 기획예산처장)가 신설됐다. 분쟁조정위원회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16명의 교수로 구성됐다. 유병현 분쟁조정위원장은 “지금까지는 교내 분쟁에 대한 완충장치가 없었다”며 “학교의 규모가 커진 만큼 구성원들을 중재할 필요성을 느껴 분쟁조정위원회를
김병철 총장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11일 오후 4시 연세대 연세·삼성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진행돼, 본교 및 연세대의 교직원, 법인이사회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는 대한민국 사학의 명문으로서 때로는 맞수로, 때로는 격려와 응원
“정보는 인터넷에도 많지만 실무자를 직접 만나 업무에 대해 듣고 싶어서 왔어요.” 현대건설 부스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박민지(공과대 건축09) 씨가 말했다. 7000여 명의 학생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고, 170여 개 기업이 참가한 본교 채용박람회 ‘2014 Career Odyssey Festival&rsqu
본교가 ‘2014년 중앙일보 학과평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4년 취업통계 조사결과’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일보가 1일에 발표한 ‘2014년 중앙일보 학과평가’에 따르면 본교는 인문사회계열에서 △경영 △심리 △교육 △정외 △중문 △행정 6개 학과가 최상위권 학과로 평가됐다.
석림회(회장=김형규 교수) 장학증서 수여식이 12일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수여식에는 김형규 회장을 비롯한 각 단과대 석림회 운영위원 교수 10여 명과 46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장학금 규모는 약 1억 2000만 원으로 각 단과대 운영교수들이 소속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석림회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