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학생여러분 고대정문앞 제기동에 건설회사들이 아파트로 재개발하려고 하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대학 정문앞에 아파트촌이 들어서있는 대학이 세계어느 곳에 있습니까? 그것도 대한민국 사학의 명문 고대 정문앞에 말입니다 현재 일부 건축회사가 주민의 뜻과는 전혀무관하게 난대없이 나타나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대학생여러분 생각해보십시요 그렇지안아도 고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핵심교양은 3학기 째 실시 중이며, 2005학년도 1학기에는 1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이는 하버드대학과 청화대학의 중핵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핵심교양이 개설된 취지는 교양과목이 학점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교육과정이 아닌, 전공 외에 꼭 알아야 할 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모든 강좌는 전임교수가 강의하며 학생들이 각
정문 앞 상가들은 본교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본교생들의 주요 상권으로 오랫동안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이들 상가는 1990년대 말 참살이길이 주민들의 합의와 성북구의 제도적 뒷받침으로 급속한 상권개발이 이뤄지자 본교생들이 발길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40년 동안 한 자리에서 본교생들을 상대로 가게를 운영해온 ‘하얀호프’ 사장 한춘길(남 60)씨는 “건물을 새단장
지난 1일(월) 자과대 제어계측학과에서 주최한 '제 9회 전국 마이크로 로봇 경연대회'가 열렸다.올해는 본교 5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9개 대학 19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오후로 나눠 마이크로마우스 경연 마이클리퍼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대회에서는 서울시립대 로봇 연구회 '제틴'이 <비상>이라는 로봇으로 참가해 1등을 차지했다. 1등에게는
본교 경영대학(학장 李掌魯)은 1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LG-POSCO 경영관 준공 기념으로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를 초청해 “미래 기업과 대학의 인재개발” 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주요 강연내용 Title : 21st Century Strategies for Korean Businessmen- W
△신문사활동을 하면서 ‘이것만큼은 배울 수 있다’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고대신문에는 신문 이상의 것이 있다. 고대신문은 ‘신문 이상의 신문’이다. 그것은 바로 ‘열정’이다. 난 고대 신문을 통해 ‘열정’배웠고 이것은 내 삶의 기둥이기도 하다. 또한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대학생이라는 뿐만아니라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이처럼 사람을 많이 만
김일수(법과대 법학과) 교수 1. 총장 입후보 전후해서 직원 측에 총장 취임 후 일부 처장직을 임명하겠다는 언질을 준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로만 대답해주십시오. - 아닙니다. 2. 법대학장 재임 시 법대 장기발전을 위해서 기금을 모금하셨습니까? 하셨다면 금액은 대략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공약한 구체적인 기금조성방안과 모금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일용직 노동자 만석동 쪽방 촌에 살고있는 김선옥(가명, 62) 씨. 항구에서 사온 굴을 까서 시장에 파는 일을 하는 그녀는 소위 하루벌어 먹고사는 일용직 노동자. 쪽방에 살게된지 3년 째. 그녀는 IMF가 터진 후, 아들이 실직을 당해 이곳으로 오게 됐다. 이제 32세의 아들은 공사판에 나가 돈을 벌고 자신은 굴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3월
청계천이 복원된다. 서울이 조선의 수도가 된 이후, 수도의 하수구 역할을 혼자서 도맡아 했을 청계천에 언제 맑은 물이 흘렀으랴 싶지만, 경영인 출신 신임 서울 시장은 청계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겠다며 임기 초부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얼마 전 「한국일보」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i 닷컴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프롤로그조세희 씨는 1970년대 그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에서 노동, 여성, 철거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부조리들을 지적한 바 있다. 작가 조세희가 난쏘공 첫 작품 『뫼비우스의 띠』를 발표한지 약 30년이 지났다. 그러나 소설에서 보여진 문제들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반복되고 있다. ◇2002년 성북구 안암동한봉문 씨는
○ … 春秋子, 지난 여름 안암1구역 철거민들의 소식을 듣고 많이 착잡했소. 그런데 이번에는 며칠 전 虎兄들의 무관심 속에 한 虎兄이 30여 년 간 살아오던 전원주택이 당국의 재개발 방침에 의해 철거돼 이 추운 날씨에 거리로 쫓겨났다고 하는데…. 다행히 당국에서 철거민을 위해 새로운 집을 마련해줬지만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콘크리트덩이 가운데서 밤을 지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