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한 게임을 붙들고 있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권한다. Network형성 게임 가운데 가장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의 하나인 TransAmerica! 미국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 Network를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다. 먼저 5개씩 도시 카드를 받은 후에 번갈아 가며 철도를 놓는다. 가장 먼저 5개의 도시 모두를 연결한 사람이 승리
개인기가 중요한 시대다. 어디서든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상대방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노래 한 곡조차 자신 없고, 몸이 따라주지 않는 춤 역시 부담스러운 당신. 이럴 때 마술사로 변신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동안‘속임수’라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마술이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종합예술’로 인정
보드 게임을 처음 접한 사람을 위한 Best 5 중 1위로 꼽힌 게임이다. 또한 보드 게임 열풍을 불고 온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초보자에게는 룰이 조금 복잡할 수도 있지만 보드 게임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데는 이 게임을 능가하는 것이 없을 정도라고. 무역, 문명, 건설, 운 등 게임 속의 다양한 요소들이 보드게임의 진가를 느끼게 할 것이다. 잘 만들어진
각자 계획한 바를 실천하느라 땀방울을 흘렸던 여름도 저만치 물러섰다.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까지 느긋해지는 2학기.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학내 동아리들의 공연과 전시회들을 미리 알아봤다.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워 지고 싶은 당신, 지금 다이어리를 꺼내 날짜들을 체크해 두면 기대 이상의 행사들로 한 학기를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한 학기의 새로운 출발
극장에 들어설 때, 나는 아득한 꿈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을 종종 느끼곤 한다. 다소 엄숙해진 이 근대적인 공간은 한낮에 햇볕을 받으며 꾸어보는 백일몽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런 대로 꿈의 유희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근대적 이성이 여전히 효력을 발휘하고 있고 때로는 이런 세계에 묘한 향수를 느끼기는 하지만, 이성이 통어할 수 없는 육체와 무의식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완공된 올림픽 공원 X게임 경기장. 경기장이 보이기도 전에 힘찬 바퀴소리가 들린다.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바이시클 스턴트) 등 이른바 X게임의 3대 종목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과 성별, 실력 모두 가지각색. 하지만 바람에 펄럭이는 헐렁한 옷, 땀에 젖은 얼굴, 그리고 밝은 표정은 모두의 공통점이다.‘Extreme
교외장학금은 안암캠퍼스의 경우 2003학년도 1학기에 126개의 장학재단에서 730명의 학생에게 지원됐다. 서창캠퍼스는 35개의 재단에서 총 61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적지 않은 장학금 수혜이지만 △특정학과의 편중 △학생들의 관심과 학교측의 홍보 부족 △학점위주의 장학생 선발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지정장학금의 경우 기부자나 단체가 경영·공과·법과대
지난 16일(금)에 열렸던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본지는 표를 구하지 못한 학생들의 출입을 응원단이 제지했던 것에 대해 본교생들의 의견을 물어보았다.응답자의 55%??閨냅?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어야 했다’고 대답해 제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안전을 위한 처사로서 어쩔 수 없었다’는
오는 30일(금) 출범식을 앞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은 정재욱 의장(23·연세대 총학생회장)의 선출 이후 많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총련 소속이자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인 박재익 안암 총학생회장을 만나봤다.△학내 운동권 관련 동아리 수의 감소, 학생회장의 비권화 증가 등 최근 운동권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비운동권 자체는
학생운동의 위기가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방향과 위상설정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목) 서울동부지역 9개 대학신문사에서 공동 주최한 <새로운 학생운동 방향모색을 위한 좌담회>가 서울대 두례 문예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는 △주향미 성신여대 총학생회장 △박경렬 서울대 총학생회장 △최지선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박
외국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공교육의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들은 현재 우리 대안학교의 모델이 되고 있다.미국은 지난 1960년대에 교내폭력 결석 중퇴 등 초·중등교육에 많은 문제가 나타나 자유학교 개방학교 벽 없는 학교 등에서 학교교육 개선을 시도하는 대안교육을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네덜란드 등 전 세계에서 640여 개의
최근 △지속적인 수능점수 하락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 △교수들의 수업진행 어려움 등이 확대되며 대학생 학력저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금)까지 본교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력저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학부제가 시행된 99학번 이전과 비교할 때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력이 떨어지는???대한 질문
현재 고등학교 교육에만 원인이 치중되고 있는 학력저하 현상이 그것뿐만 아니라 대학의 변화, 시대에 맞는 생산적인 학력기준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먼저, 학력 저하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현 정권의 교육정책에 대해서 대대적인 정부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수능점수와 내신성적 중심의 대학입시에
21776은 지난해 1년 간 보건소 및 학생진료상담실을 이용한 사람들의 수이다. 이 중 처치상담이 18086명, 예방접종이 78명, 구급낭지원이 124명, 학생진료상담실 이용자가 3488명이다.한편 독감예방접종은 총 781명의 교직원 및 재학생이 이용했다. 또한 3학년, 2학기 복학생, 편입생, 대학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신체검사에 총 566명의 학생이
본교의 4·18 정신이 점점 퇴색하는 지금, 1960년 4월18일 시위에 참가했던 김중위(정치외교학과 57학번)의원을 만나 당시의 상황설명과 조언을 들었다.△시위에 참여했던 증인으로서 후배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해 달라. - 지난 1960년 4월 18일, 학생들은 본관 앞 운동장에 모여 선언문을 낭독하고 시위를 시작했다. 탑골 공원 쪽은 이미 폐쇄돼 국회의
디지털이 주도한 지난 몇 년 동안의 변화의 물결은 과거 몇 십 년 동안 우리가 목격했던 그 어떠한 변화보다도 변화의 본질과 속성은 물론 파급효과 측면에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혁명적이었다. 디지털은 단순히 기술적 변화만을 일으킨 부분적인 변화가 아니라 디지털 기술이 삶의 방식은 물론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과 교육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아날로그적
최근 들어 무기력증, 느긋함의 미학 등을 다룬 서적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이 같은 서적들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귀차니즘’의 확산에 기여했다.지난 1999년 만화가 권윤주씨가 홈페이지(www.snowcat.co.kr)에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01년과 2003년에 두 가지 시리즈가 책으로 발행된 〈스노우캣〉은 귀차니스트, 귀차니즘 등의 유행어
국회가 이라크전 파병안 처리를 두 번 연기한 가운데 파병관련 국론분열이 심각하다. 이에 본지는 지난 29일(토) 본교생 117명을 대상으로 ‘파병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 응답자중 51.3% ??活?및 파병 일체를 반대한다’고 답했다. 또, 41.9%??活占〈?반대하나 전략적, 외교적 파병결정에는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잘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취업기회를 넓혀나간다. 채용을 원하는 기업도 인터넷 정보를 활용하므로 온라인 상은 활발한 취업의 장이 되고 있다. 현재 취업과 관련된 인터넷 동호회는 수백 개에 이른다. 과 내에서 소모임으로 운영하는 취업 카페를 비롯해 특정 직종이나 기업을 위해 준비하는 모임, 취업준비과정 연수를 받은 사람들의 모임
해외 여러 도시들도 24시간 사회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해 그 모습을 바꾸고 있다. 밤의 유흥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문화인의 활동이 24시간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24시간 사회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는 〈24시간 사회>의 저자 레온 크라이츠먼(Leon Kreitzman)은 ‘ 맨체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