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대학생 엠티 시즌이다. 엠티는 대학 생활의 낭만이지만 먹고 마시기만 하는 자리라는 비판도 있다. 그래서인가, 최근 새로운 엠티 형식과 문화가 등장하고 있다.색다른 대학가 엠티 문화부산외대는 매년 5월 모범 엠티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외대 사회체육학과는 ‘경주 유적지 탐사와 현지 주민과의 소통’을 주제
옛날 사람들은 이가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언제부터 서구식 치과가 생기고 개화기엔 어떻게 치료했을까. 입장하면 조그마한 비석이 방문객을 맞는다. 경성치과의학전문대학시절 치의학과 건물이 있던 소공동 저경궁터 유래를 담고 있는 저경궁비다. 치의학 박물관은 치의학 초창기인 1920년부터 현재까지 치과 의료기기와 서적, 약품, 도서 6000여점을 소장하고, 그
고대신문 북캠페인 ‘독(讀)한 고대’의 선정도서인 의 작가 천명관 씨를 만났다. 그렇다면 내가 완벽한 문장으로 처음 한 말은 뭐였을까? 그것을 말해줄 사람은 이제 이 세상에 없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우리 모두가 안다. 그것은 틀림없이 다음과 같은 말이었을 것이다. 맘마-
밝은 불이 켜지면 자수 하나하나 반짝이며 그림처럼 아름답게 빛난다. 삶의 인내와 손품의 정성이 어우러진 결과를 보고 싶다면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을 찾아가보자.숙명여대 르네상스 프라자 1층, 자수와 섬유 예술품을 보유한 정영양자수박물관이 보인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어두침침하다. 유리 전시실 쪽으로 가까이 다가서자 갑자기 조명이 들어온다. 이 때, 화려한
학내 언론 발행물을 훔치던 범인(본지 1630호 참조)이 지난 4일(금) 본교 경비팀에 검거됐다.범인은 4일 오전 10시경 서관 진열대에 있던 고대신문을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나려다 서관 경비원 김용진 씨에게 적발됐다. 그는 헬멧을 쓰고 고대신문 뿐 아니라 학내 다른 출판물을 훔치려 했다. 그는 예전에도 같은 범행을 시도하다 김 씨에게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
본교에 10여 개에 이르는 여학생 휴게실에 비해 남학생 휴게실은 하나 밖에 없어 남학생 휴게실이 더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여학생 휴게실은 1999년 정경대에 처음 생긴 후 홍보관, 중앙도서관, 418기념관, 동원글로벌리더십홀로 확산됐다. 남학생 휴게실은 2008년 법과대학생회가 법과대 신관 여학생 휴게실을 나눠 만든 게 유일하다. 정민호(공과대
지난 27일(금) 에코 음악가 제인(Jane)과 함께 손잡은 프로젝트 팀 의 첫 싱글이 발매됐다.본지는 섬세한 감수성이 담긴 Eco-Pop이라는 장르로 대중음악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 싱어송라이터 제인이 수년에 걸쳐 준비한 실력파 신인 레스큐 제인(Rescue Jane: 정현민)을 만났다. Rescue Jane은 청소년
본지를 비롯한 교내 자치언론의 발행물을 대량으로 훔쳐가는 사례가 CCTV로 확인됐다. 지난달 21일 홍보관 3층에 비치돼있던 (편집장=유미·문과대 사회06) 10월호가 통째로 사라졌다. 고대문화 측이 학교 측에 요청해 CCTV 화면을 확인한 결과, 당일 새벽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비치돼 있던
‘방울이’는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꽃 이름도 아닌, ‘비누방울’(회장=이승하·공과대 기계09) 동아리 회원을 일컫는 말이다. ‘방울이’가 속해있는 ‘비누방울’은 일주일에 한 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의 목욕을 도와주는 모임이다. 2006년 12월 서
지난 21일(토) 2010학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진행됐다. 수험생 6만여 명이 응시했고 본교생 450여 명이 △고사장 관리 △길안내 △답안지 분철 △채점장 관리 아르바이트를 했다. 본교 재학생 커뮤니티 고파스에 입학처가 아르바이트생을 선발·배치하는 과정이 미숙했음을 지적하는 글이 많았다. 먼저 전일제 근무가 아니라 반일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본교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사람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학생이 있다. 본명보다 ‘디카추’란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추영훈(경영대 경영05) 씨다. 추 씨는 2005년부터 본교와 본교생을 찍어 자신의 미니홈피(club.cyworld.com/dicachoo)에 올리고 있다. 학생뿐 아니라 학내 언론단체나 응원단도 그의 사진을 즐겨 찾는
본교 재학생 중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힘의 미전’이 오는 20일(금) 저녁 6시 30분 본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이 대회는 역도부(주장=은호·정경대 통계05)가 주최하는 캠퍼스 보디빌딩 대회다. 은호 역도부 주장은 “본교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보디빌더 선
정보통신대학생회(회장=허승균·컴퓨터·통신공학부07, 이하 정통대학생회)는 정통대만의 색깔을 살려 1년 사업을 꾸렸다. 정통대학생회는 존폐위기에 있는 학회와 전공소모임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학생회 내 전공소모임 지원부서를 신설해 소모임을 지원했다. 이에 야구 소모임과 농구 동아리가 새로 결성됐다. 또한 △학생회 웹자보 디자인
본교 정보통신대학(학장=백두권·정통대 컴퓨터·통신공학, 이하 정통대) 설립 25주년 기념 강연과 재학생 학부모 간담회가 지난 11일(수) 미래융합관에서 열렸다. 1부에선 홍정욱 국회의원의 강연이, 2부에선 △백두권 학장의 환영사 △단과대학 소개 △졸업생 초청강연 △질의 응답시간 △저녁식사가 이어졌다. 먼저 정통대 설립 25주년을 기
본교 화학과 교수들에게 좋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이광렬(이과대 화학과) 교수가 ‘대한화학회(이하 KCS)-Wiley 젊은 화학자’에 선정되고 조민행(이과대 화학과)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6일 이광렬 교수가 ‘2009년 KCS-Wiley 젊은 화학자’로 박승범(서
올해 의과대학생회는 △의예과 △의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이 하나가 돼 1년 동안 단합했다. 의과대엔 의예과학생회(회장=남기훈·의예08)와 의학과학생회(회장=유기현·의학06)가 각각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학생회 활동을 함께 하고 대외적인 활동만 의예과학생회가 담당했다.당선 후 의과대학생회는 △집행사무국 △복지국 △인사국 △문
올해로 3대째인 보건과학대학생회(회장=박재한·임상병리07, 이하 보과대학생회)는 △안암캠퍼스로의 소속변경 △안암캠퍼스 내 과방 신설 △강의개선프로젝트 △과별 실습비 예결산 공개 △학생회 온라인커뮤니티 활성화 △보과대 밥리지 및 청춘카드 연계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보과대학생회는 학교생활 개선에 집중했다. 셔틀버스 운행 간격을 임기초반 30분에서
공과대학생회(회장=전영민·정보경영07, 이하 공대학생회)는 지난해 창의관 투표함의 높은 오차율 때문에 선거가 무산, 올해 3월 재선거에서 구성됐다. 학생회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다양한 학생회 활동 △공대교육발전위원회 △시설 개선 공약을 내세우며 활동을 펼쳤다. 학생회는 다양한 학생회 활동에 주력했다. 1학기엔 학생회 자체적으로 출근제도를 도입해
본교 경영대학원 출신인 (주)마이애셋자산운용 김은숙 회장과 (주)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이 지난 10일(화) 경영대학(학장=장하성·경영대 경영학과) 신경영관 건립기금으로 각각 5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김은숙 회장은 지난 2005년 국제경영 석사과정을, 이상직 회장은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김 회장은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장을, 이 회장은
본교 의료분야 발전의 양대 축은 의료원과 보건과학대학(학장=임국환?보과대 보건행정학과, 이하 보과대)이다. 보과대는 ‘VISION HS(Health Science) 2020’(이하 HS 2020)을 제시하며 본교 ‘VISION 2030’에 힘을 보탰다. 본지가 보과대의 HS 2020을 중심으로 발전 가능성을 짚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