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본교 양승호(사회 79) 야구부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롯데) 감독으로 신임됐다. 이로써 양 감독은 현재 프로팀 감독인 김경문(두산 ·경영 78), 박종훈(엘지 ·경영 78), 선동렬(삼성 ·경영 81)에 이어 4번째로 고대출신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13년까지 롯데의 사령탑을 맡게 됐
19일 오후 7시경 본교 사범대 모 교수가 연구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북경찰서 안암지구대 관계자는 “연구실에서 노끈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7시 25분 연구실에 인기척이 없자 교수의 부인이 경비실에 연락해 문을 열었고, 본교 캠퍼스폴리스와 119구조대, 경찰서 측에 신고했다. 캠퍼스폴리
고대신문은 6일부터 8일까지 본교생 456명을 대상으로 한자 졸업요건에 대한 설문조사와 한자실력에 대한 간단한 시험을 진행했다. 한자졸업요건을 취득한 226명 중 ‘고려대학교’를 한자로 쓴 응답자는 26.5%(60명)였고, ‘賊反荷杖(적반하장)’을 읽은 학생은 47.3%(81명)였다.본교는 2004학번부터 공인기관
학생사회에 대한 대학생의 무관심이 학내 대의체계까지 흔들고 있다. 학생 대표자(대의원)에 대한 일반 학생의 관심은 오래전부터 멀어져왔고,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 대표자의 대표의식마저 약화되는 추세다. 고대신문이 학생 대표자의 대표의식의 한 단면을 들여다봤다.본교에서는 총학생회장단과 단과대학생회장, 과반학생회장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한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45회 공인회계사(CPA)시험에서 본교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953명 중 본교생은 130명이었으며 연세대(128명), 서울대(97명)가 뒤를 이었다. 본교가 CPA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1991년 이후 20년만의 일이다.
야구는 9회 말 2아웃 상황에서 김경도(사범대 체교10 ․ 대타)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4대 4 무승부를 기록했다.시작은 순조로웠다. 선발투수 윤명준(사범대 체교08)은 4회 초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연세대 타선을 잠재웠다. 윤명준은 6회 초까지 깔끔한 플레이로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연세대 선발 투수 나성
지난 9일과 10일 본교 백주년삼성기념관에서 ‘한반도 통일론의 재구상’ 학술회의가 열렸다. 본교 민족문화연구원(원장=김흥규)과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원장=이수훈)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김형찬(문과대 철학과), 곽준혁(정경대 정치외교학과), 김현미(연세대 인류학과), 이남주(성공회대 중국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
전년도 주장 격려 홍재호(사범대 체교06 ․ 기아타이거즈) 너희들 모두 자랑스럽고 훌륭한 후배들이라 크게 걱정 하진 않아. 작년처럼 고대의 뚝심과 끈기를 발휘해서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 여름훈련 내내 준비한 것을 발휘해 이기는 경기를 했으면 해. 부상당하지 않게 몸관리 잘하길 바란다.
김남석(사범대 체교07) 야구부 주장 출사표 야구팀은 작년 정기전 이후 상승세다. 전국대회에서 3번이나 4강에 진출했고, 지난 5월에 열린 비정기 고연전에선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팀 성적이 좋아서인지 선수들의 분위기도 매우 좋다. 작년 정기전에선 5대4로 어렵게 승리해 학우들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지만 올해는 편안하게 경기를 보게 하겠다. 방심하지 않고
야구 vs 소프트볼1887년 미국에서 시작된 야구와 소프트볼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야구와 소프트볼은 비슷해 보이지만 장비, 시설, 규칙 등 세밀한 부분에서 다른 점이 많다. 소프트볼의 공인구는 직경 9.6~9.8cm, 무게 180g정도다. 이는 직경 7.29 ~ 7.48cm, 중량은 145g인 야구공 보다 다소 무겁고 크다. 배트 역시 차이가 있다.
정기전을 대비한 훈련이 한창이던 8월 19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송추 야구장을 찾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 캐치볼 등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다. 훈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4시간 가량 진행된다.오전 훈련은 수비전술 훈련이다. 수비 시에 발생할 각각의 상황을 가정해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공을 어디로 던질지에 초점을 맞춰 연습이
40명으로 구성된 고려대 야구부는 포지션마다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그래서 주전 라인업이 뚜렷하지 않고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기용할 전망이다.단기전에선 투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선발투수가 누구인지에 따라 팀 전력이 달라진다. 고려대는 임치영(과기대 사체08) 선수나 윤명준(사범대 체교08) 선수의 선발 출전이 유력시 된다. 지난 4
고려대 임치영(과기대 사체08 ․ 투수)독특한 폼을 갖고 있는 임치영 선수는 사이드 암 투수다. 지난해 정기전의 에이스 투수인 신정락(사범대 체교06, LG 트윈스) 선수와 같은 투구 방법이다. 그는 변화구에 능하며 제구력도 뛰어나 팀의 에이스 자리로 평가받는다. 춘계리그에서는 17과 1/3이닝 동안 등판해 방어율 0.62를 기록했다. 양승호 감
2010대회명 고려대 연세대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4강 4강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8강 16강 대통령기 대학야구 4강 4강 KBO총재기 전국대학야구 4강 16강 첫 단추인 야구 경기의 중요성은 감독과 선수, 학생들 모두 알고 있다. 고려대 야구부 양승호 감독은 “매 정기전 마다 야구가 첫 경기라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ldq
고연전 특집호를 준비하며 특별한 사연이 있는 선수를 선정해 부모님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부상에서 재기해 올해 좋은 활약을 보이는 야구부 강석훈 선수,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수생활을 시작한 아이스하키부 윤상혁 선수, 에이스지만 경미한 부상을 당해 현재 회복중인 럭비부 추호영 선수가 그 대상입니다. 강석훈, 윤상혁, 추호영을 비롯한 전체 선
지난 16일(월) 학생회관과 하나은행 사이에 있던 구둣방이 철거됐다. 철거를 담당한 후생복지부는 철거 이유에 대해 학교 미관과 어울리지 않고 시설이 노후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둣방은 학내 복지시설로 분류돼 후생복지부의 소관이다. 후생복지부 직원 김범렬 씨는 “문제 발생 시 이동이 가능하고 더 깔끔한 시설로 교체 명령을 내릴 예정”
신경영관(가칭)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경영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준공식엔 이기수 총장, 김정배 법인이사장, 김승유 고려대 부교우회장, 허창수 경영대 교우회장, 어윤대 전 총장이 참석했다.신경영관은 2015년까지 세계 50대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경영대의 비전을 담은 건물이다. 경영별관이 위치한 자리에 총면적 15,484.69㎡의 규모로 △그룹 스터디
자유전공학부(자전학부) 학생들이 학과를 배정 받은 후에도 해당학과의 지도교수를 배정받지 못해 불만을 제기했다.2학년이 되면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지만 소속은 자전학부로남아있다. 전공이 배정된 이후에도 학생들의 지도교수는 자전학부 소속의 법과대 교수가 맡는다.그 결과 학생의 전공과 지도교수의 전공이 달라 학생들은 학업이나 진로결정 상담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
본교 경영대(학장=장하성)가 6월 21일 국내 경영대학 중 최초로 유럽경영교육인증평가(European Quality Improvement System, EQUIS) 5년 재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전 세계 50여개 경영대학이 EQUIS 5년 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 대학으로는 본교가 4번째다.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는대학의 교육환경, 커리큘럼의 질, 교
이일재(정경대 경제08) 씨가 2010년도 외무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했다.1990년 2월생인 이일재 씨는 외무고시 응시연령 제한 하한선인 만 20세로 만 20세 합격자가 배출된 것은2000년 이후10년 만이다.제44회 외무고시 최종합격자35명 중 본교 출신 합격자는 10명(28.6%)이다. 이는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수치로 학과별로 정치외교학과와 경제학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