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본교에 CCP(Creative Challenger Program, 이하 CCP)가 생겼다. CCP는 학부생들의 △연구 △현장 탐방 △실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기 CCP 41개 팀은 CCP에 참여한 지난 4달 동안 평소에 막연하게 ‘해보려고’만 하던 과제를 실제로 수행해냈다. CCP는 이들 개인에게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
CCP를 개설한 취지는 무엇인가요CCP는 학부생이 주도적으로 전공 분야 혹은 관심 분야에 대해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종 목적은 학부생들의 △독창적 학습목표 설정 △다양한 접근법을 통한 학문탐구 △협력학습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향상입니다. 선발된 팀에게 어떤 지원을 하나요최대 400만원을 지급합니다. 선발 뒤 150만원, 중간
‘이따만나요’팀은 다문화교육의 수요에 비해 대학 차원의 공급이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안산처럼 외국인이 많은 도시 초등학교엔 이미 다문화 특별학급이 생겼지만, 서울교대를 제외하면 다문화교육과정이 있는 사범대학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김소영(사범대 가교06) 팀장은 평소
나이를 많이 먹은 누군가 ‘산은 그대로 있었다’고 했다. 세월을 살며 사람은 변했지만, 모습이 조금 바뀌었을 뿐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있었단 말이다. 70년이 넘는 시간을 본교에 머문 고대산악회(주장=오종훈·정경대 경제05, 이하 산악회)는 이런 산의 모습을 닮았다.점점 개인화되는 사회분위기에도 산악회는 흔들리거나 변하
지난 4일(금) 본교 LG-POSCO관에서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소장=박현숙·사범대 역사교육과)가 주최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한 ‘야스쿠니 신사의 역사적 재조명’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다카하시 테츠야 동경대 교수 △최영호 영산대 교수 △서용 북경대 교수 등 한·중&
전략기획팀에서 오는 11일(금)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세종캠퍼스 약학대 신설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약학대 신설 추진위원장 박영인 생명과학대 교수는 “약학대를 설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근처에 생기는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더불어 약학대는 세종을 일류 캠퍼스로 끌어올리는 주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매 학기 실시하는 강의평가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강의가 드러난다. 그렇다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좋은 강의는 어떤 강의일까?지난 20일(금), 27일(금) 교수학습개발원(원장=한두봉·식품자원경제학과)이 개최한 ‘우수강의사례 공유 워크숍’에선 교수가 생각하는 좋은 강의가 무엇인지 엿볼 수 있었다. 워크숍은 지난 학기 석탑강의상을
본교는 2003년 2학기부터 학생들의 강의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교원들에게 석탑강의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학기에는 교원 158명이 상을 받았다. 석탑강의상은 전공·교양강의 중 상위 5%, 영어강의 중 상위 10% 안에 드는 교원이 받는다. 석탑강의상은 중복 수상이 허용되기 때문에 한 교원이 여러 번 받기도 한다. 석탑강의상은 2004년부
지난 23일(월) 가평군청에서 ‘고려대학교·가평군 사이버멘토링 시스템(이하 멘토링)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사범대학장 △부학장 △가평군수 △교육협력과장이 참석했다.멘토링은 본교 사범대생 멘토가 가평군 중·고등학생 멘티에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엔 멘티 104명, 멘토
럭비부는 13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럭비부 신입생들은 기술력과 판단력이 뛰어나지만, 체격 조건이 다소 떨어진다. 체격이 뛰어난 선수를 연세대에게 빼앗겼단 설명이다. 주목할 선수로는 △임요한(양정고·PROP) △이명준(부천북고·S.H) △황규범(양정고·S.O/F.B) 선수가 있다.임요한 선수는 키 182cm에 몸무게 1
동아리연합회와 애기능동아리연합회가 새로 선출됐다. 지난 27일(금) 열린 제27대 동아리연합회 선거에서 회장으로 박현석(국제학부08) 씨가, 부회장으로 한미선(보과대 환경생태공학08) 씨가 선출됐다. 투표율은 81.2%, 찬성률은 90.7%(216표)였다. 주요 공약은 △동아리 실태 조사 △분과 체계 정비 △고등학교 특별활동과의 연계 △대학 문화 주도다.
1.지난 달 창간기념호에 실릴 축사를 받아야 했다. 아는 분께 추천을 받아 글을 잘 쓰기로 소문난 한 교수님께 축사를 부탁드렸지만 ‘미안하지만 요즘은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란 이유로 거절당했다. 조교 분께 전해들은 말이었음에도 뭔가 중후하면서도 익살스런 분위기가 확 와 닿았다. 시간을 ‘물리적’이라고 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