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대학 교류협의회(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APRU)가 주관하는 ‘제 14회 연례총장회의’가 6월 30일(수)부터 7월 2일(금)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University of Auckland)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엔 본교 이기수 총장을 비롯해 서울대 이장무 총장, 남가주대(
미주리대(University of Missouri) PRT(Park, Recreation, Tourism)학과에서 스포츠 투어리즘을 공부하고 있는 황금찬(체육교육학과 02학번) 씨를 만났다. 스포츠 투어리즘은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학문으로 최근 레저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는 원래 가려 했던 텍사스대 뉴런 사이언스학과에도 합격했으나, 장학금을 지원
미주 한국일보는 언제 처음 발행했나요1970년 2월 첫 호를 내며 한국 신문 중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했어요. 한인 이주가 막 시작될 무렵이었죠. 지금은 140명의 기자가 미주 전역 6개 지국을 중심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어요. 아직 영어를 잘 모르는 이주민은 이거 아니면 못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죠.최근 경제위기입니다. 활자매체의 위기는시대
오수광(영어영문학과 99학번) 씨는 미주리대(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컨버젼스 저널리즘’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컨버젼스 저널리즘은 글·사진·영상을 이용한 복합적 보도를 연구하는 신학문이다. 미주리대에선 2005년 개설됐다. 미주리대에 진학하기 전까지 오 씨는 언론과 거리가 멀었다.
이성림(간호학과 81학번) 씨는 UCLA응급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다. 일주일에 두 번 근처 간호전문대학에서 강의도 맡고 있다. 이 씨는 졸업 후 담배제조회사 필립모리스에서 비서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직접 마주한 미국은 상상 이상이었다. 모든 게 넓었고, 사람들은 개방적이었다. 그녀는 미국의 진취성과 개방성에 반하게 됐다. 그녀는 배낭여행
해외 유학 부문 세계 챔피언한국의 유학열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국제교육진흥원에 따르면 2009년 해외 유학생 수가 24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대학생의 7%정도가 바깥에 나가 공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미국대학에선 해외에서 공부하는 비율이 1%를 넘지 않는다. 국내 대학이 7배나 높다. 유학 기간도 길다. 학위과정 유학생이 14만명을 넘어섰으며, 중&midd
황현산(문과대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퇴임 강연을 19일(수) 서관에서 열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황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시가 깊이를 확보하는 방법을 다뤘다. 그는 아폴리네르를 예로 들며, “그의 세계에 깊이가 있어서 아폴리네르가 그것을 발견한 것이었다기보다도, 모든 사물에 대해
윤정윤 | 번역가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합니다김재혁 | 사전을 바로 보는 법부터 배우세요. 오역의 지름길은 사전에 나온 대로 번역하는 거예요. 사전에 있는 단어는 죽은 상태고, 오류가 많아요. 문학 작품 속의 단어는 맥락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변하는 살아 숨쉬는 존재에요. 그 의식의 흐름과 단어의 결을 살려야 하는데, 사전대로 고등학교 문법대
17일(월)부터 1주일 간 ‘모자이크축제’가 열린다. 24일(월)부터는 ‘2010석탑대동제’ 기간이다. 전례 없는 2주 축제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모자이크축제기획단은 왜 모자이크축제를 여는 걸까. 박현석 모자이크기획단장을 만나 이유를 물었다. 모자이크축제의 취지를 말해 달라주점과 연예인 공연을 없애고 학생
미국은 세계 최고의 금융 강국이다. 미국 전역에 있는 은행은 8400여개가 넘는다. 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한 은행이 있다. 윌셔은행(Wilshire Bank)이 바로 그곳이다. 윌셔은행의 자산규모를 미국은행 중 상위 3%로 키우고, 자산·자본 수익률을 소규모지역은행(Community Bank) 1위로 높인 장본인은 조앤
국제학생이 바라온 워싱턴대는 어떤 느낌일까. 워싱턴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들에게 물었다. 워싱턴대의 특징이 뭔가요공기호 | 연구 활동이 굉장히 활발해요. 단적인 예로 워싱턴대는 쉬는 날이 거의 없는데, 모든 연구소가 하루를 쉰다면 손해가 80억 달러라고 해요. 연구가 활발하다보니 학부생도 연구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요. 권기현 | 저는 의대 연구소에서
본교 환경의학연구소(소장=최재욱 교수)가 최근 주력하는 사업은 유해화학물질 자료의 국제 표준화다. UN과 EU에서 추진하는 화학물질분류사업에 맞춰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평가하고, 자료를 정리하는 중이다. 국내 화학물질분류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화학물질연구센터 이권석 박사는 “분류·표지가 정리되면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