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아아아⤤ 아!⤥” 학생회관 6층 연습실에서는 목을 풀기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뮤지컬 배우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연 연습을 준비하고 있었다. 작가와 연출가는 대본을 보며 연습할 부분을 맞췄고 작곡가는 음향기기를 점검했다. 방학 정기 연습을 위해 분주한 창작 뮤지컬 동아리
‘고려대학교 입학금 정보공개 청구’ 기자회견이 3일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고함 실천단(단장=김형남, 실천단)’이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은 학교 측에 본교 입학금 관련 자료 정보 공개를 요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순영 안암총학생회장, 김형남 실천단 단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실천단은
<현대 통계학>, <경제학입문>, <형식언어와 오토마타>, <중국역사의 이해>, <생명과학> 등은 모두 3월에 대출돼 아직까지 반납이 안 된 전공 관련 도서이다. 일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전공 관련 도서를 빌리고 한 학기 동안 사용하면서, 다른 학생의 이용을 막고 있다. 학술정보열람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
‘제15대 전국대학노동조합 고려대지부장 및 사무국장 선거’에서 학술정보지원팀 김재년 과장과 총무처 재무부 구자국 과장이 각각 지부장, 사무국장에 당선됐다. 총 조합원 376명 중 344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김재년 지부장과 구자국 사무국장은 44.8%(154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제15대 집행부의 주요 공약은 △처우 개선 및 고
학기 도중 강의자가 변경되는 사례에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독어독문학과 전공강의인 ‘독일사상과 문화의 흐름’은 지난 3월 강의자가 바뀌었다. 강의자가 타 대학 연구교수로 임용돼 본교 강의를 그만 뒀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는 직전학기에도 있었다. 2012학년도 2학기엔 ‘전근대한국의 신분과 사회상’, &lsq
의과대학 77학번 동기회가 의과대에 의학발전기금 1억 2000만 원을 기부했다. 24일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병철 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지애 77학번 동기회 부회장, 배상열 77학번 동기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금액은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배상열 총무는 “기부도 하고 오랜만에 변화된 학교도 보게 돼 기쁘다&r
, 등 시사·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연출가이자 채널A 상무인 이영돈 PD(신문방송학과 75학번)의 강연이 21일 국제관에서 열렸다. 문과대학 멘토링상담센터(센터장=최덕수 교수)가 주관한 이번 강연에는 15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 PD는 자신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만든 건
‘2013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본교가 총 30개 평가대상 전공분야 중 15개 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8일 발표한 이번 결과는 지난해 8개 전공분야가 100위권으로 평가됐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향상된 것이다. 이는 국내 대학
‘동양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청춘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신창호(사범대 교육학과) 교수와 한재훈 강사의 강연이 9일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렸다. University Plus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120여 명이 참석했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그것을 안다는 것은 그것을
‘시간강사대책회의(대책회의)’가 주최한 ‘독단적 학사행정규탄과 해고강사복직요구’ 기자회견이 6일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순영 안암총학생회장, 박광월 세종총학생회장, 배상미 대학원총학생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책회의는 기자회견에서 △학생의 수업권 침해 책임 △부당 해고된 강사 복직 및
본교 ‘개교 10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기념식이 3일 본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호 이사장, 김병철 총장, 주선회 교우회장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원과 교우가 참여했다. 기념식 진행을 맡은 김홍성(노어노문학과 88학번) 아나운서는 “여기서는 ‘아나운서 김홍성 입니다’라고 하
‘통섭적 인생의 권유’를 주제로 한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의 강연이 2일 4.18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안암총학생회(회장=황순영)가 기획한 ‘허니책방’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10여 권의 책이 모였다. 최 교수는 통섭된 지식을 강조하며 스티븐 잡스(Steve J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