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생은 어떤 산업과 직종으로 취업을 많이 했을까. 안암캠퍼스(이하 안암)와 세종캠퍼스(이하 세종) 경력개발센터가 2008년 8월, 2009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집계한2009년 취업 자료로 고대생의 취업 동향을 살펴보았다.본교생 취업률안암은 졸업자 4127명 중 2262명이, 세종은 졸업자 1325명중 708명이 취업했다. 취업률은 전체 졸업생 중 취
국내 유일의 인공장기 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인공장기센터(센터장=선경 교수)는 2002년 보건복지부 휴먼텍21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2003년 본교 연구소로 등록돼, 현재 연구원 30여 명이심장, 신장, 간 등 장기의 기능을 대체하는 인공장기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조직공학과 최신 의료기술 같은 의과대 임상에 필요한 기술을 공학,생명공학과 연계해 연구하
한 지붕 두 가족, 최고의 라이벌...국내 프로야구에서 두산베어스와 엘지트윈스를 일컫는 말이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두 팀의 수장은 저마다 ‘좋은 라이벌로 야구팬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이겠다’며 승부욕을 드러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산과 엘지 프로야구팀을 이끄는 김경문(경영학과 78학번), 박종훈(경영학과 78학번) 감독은 40년 가
국제기구 속 본교 교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본교 교수들은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학교를 넘어 우리나라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재창(정경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는 2009년에 국제통계기구(ISI) 회장으로 선출됐다. 1885년 설립돼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통계기구'는 통계지식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격과 경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유엔사무국 산하기관인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홍보팀장으로 근무 중인 김정태(한국사학과 96학번) 씨는 이달 출간 예정인 저서(UN, It's my world)에서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조언으로 4개 유형의 11가지 진출경로를 제시했다.
국제기구에서 활약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은 필수적이다. 국제기구로 진출한 선배들은 학생시절과 졸업 후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2009년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해 현재는 ‘UN황해환경보호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채선영(국제대학원 07학번) 씨는 다양한 외부활동으로 경험을 쌓았다. 대학원 시절 국제환경협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외교통상
수평적 업무로 조직과 개인 발전을, 외국계 기업에 가다이번 주엔 조혜연(문과대 독문06) 씨가 듀폰코리아 홍태화(독어독문학과 76학번), 김대명(화공생명공학과 00학번)선배를, 그리고 필립스코리아 남정우(역사교육과 93학번), 남영지(영어영문학과 95학번), 전미규(생명과학부 98학번)선배를 만났습니다. 듀폰코리아조혜연 | 듀폰코리아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
검은 경비복을 입고 캠퍼스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있다. 캠퍼스폴리스들이다. 지난 2일 학내를 순찰하는 캠퍼스폴리스를 4시간 동안 동행취재했다.학내도보순찰은 학기 중 주 1회 실시한다. 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교내 안전 취약지점을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시작했다. 캠퍼스폴리스 5명은 빨간색 불빛이 깜빡이는 안전봉을 손에 쥔 채 종렬로 대열
2009년 6월, 학술지 제 20호에 이란 논문이 기재됐다. 성공회대 이승원 연구교수가 작성한 이 논문은 ‘하위주체’의 참여형태에 초점을 맞춰 민주화를 바라본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학생 중심의 4.19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봤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대신문이 4.19에
어학병이라 하면 단순히 외국어 능력으로 편한 군 생활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학병은 필요시에만 외국서적번역, 외국군과의 업무협조, 통역을 담당할 뿐, 평소엔 부대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어학병 출신인 교우 이달형(영어교육과 03학번) 씨와 양재원(국제학부08) 씨로부터 어학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학병 준비는 이렇게어학병은 1년에 4차례 선
3월 31일 개운산에서 호랑이가 떼로 발견됐다. 1922년 경주 대덕산에서 발견된 이후 88년 만이다.호랑이 보호단체는 이를 반기며 정부에 호랑이 연구팀을 꾸릴 것을 촉구했고, 정부는 호랑이 연구 기반이 없어 ‘지금은 곤란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답변했다.개운산(해발 132미터)에 호랑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지난 주 부터 제기됐다
아이스하키부가 지난 27일(토) 본교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와세다 대학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 2로 패했다. 우리 팀은 1피리어드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2피리어드에 두골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경기 초반은 우리가 우세했다. 1피리어드 13분, 신형윤(사범대 체교09) 선수는 와세다대의 골대 오른쪽 상단에 정확히 꽂히는 슛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신 선수
그러나 똑같은 미래를 기약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제목은 편집상 12자 이내로, 똑같은 미래를 기약하려는가똑같은 미래만을 기약하려는가똑같은 미래를 기약하는 세상....)올 겨울, 교환학생 파견 면접심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지원자 스물다섯의 소위 ‘스펙’을 검토하여, 외국에 나가서도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고 성실히 학업을 수행할 학
최근 대학가에서 시작되어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 중 하나는 한 고대생의 자퇴 선언이다. 비단 고대생뿐만 아니라 오늘날 대학생 대부분은 경쟁이라는 저항할 수 없는 사회적 흐름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격을 갖추도록 강요받고 있다. 자퇴 선언에 씌어진 대로 “큰 배움 없는 대학”(‘없다’기 보다는 ‘사라져가
학교의 제도 자리 잡아가길 이번 1636호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소속변경제도 가 미흡한 문제와 그에 대한 불만들을 다룬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선배로서 내가 겪는 학교의 부실한 제도로 인한 어려움이 후배들에게도 불만족과 실망으로 이어지니 말이다. 또한, 지난 신문들에서 늘 이슈화 됐던 기사들이 생각났다. 전공 수강신청 문제나 빈틈 보인 연계전공
고사(枯死) 위기의 기초학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던 때부터, 최근 자퇴를 결심한 경영대 학생의 대자보에 이르기까지 대학이 추구하는 목적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과 성찰의 목소리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표출되고 있다.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듯 대학 역시도 궁극적 이상인 진리의 탐구나 낭만과 같은 가치들은 학점, 자격
1990년대를 살아온 이들에게 가수 은지원은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H.O.T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젝스키스의 리더다. 그 때 그의 얼굴에 웃음기는 없었고, 리더로서의 당당함만 충만했다.그러나 2010년 그의 별명은 은초딩. 우리 사회에서 초딩이란 말은 떼쓰거나 억지 부리는 이들을 가리키거나 유치한 이를 일컫을 때 쓰인다. 초딩이 한 물 간 언어라면,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각 부처는 인재 쟁탈전을 벌입니다”2005년부터 2년간 육군 행정병으로 복무한 박수영 (이과대 물리04) 씨는 누구보다 육군 훈련소 내 인원배치 사정에 밝다. 그는 열쇠부대로 잘 알려진 경기도 연천의 5사단 사령부 부관 참모부(인사과)에서 사병관리와 기록물 관리를 담당했다. 신병교육대에서의 특기 분류 박 씨에 따르
‘고대생과 하나가 된’ 하나은행 고대지점에 가다 이번 주엔 이창원(공과대 건축환경06) 씨가 하나은행 고대지점 임종재(경영학과 77학번) 지점장, 김혜원(불어불문학과 93학번) 선배를 만났습니다. 이창원 | 금융권의 취업 인기가 높습니다. 하나은행의 최근입사 경쟁률은 어떤가요? 임종재 | 진행 중인 모집엔 140명을 뽑는데 10000여
KOREAPAS-ER팀은 ‘적외선과 프로젝터를 이용한 영상의 실시간 스크린 추적’이란 주제로 본교 교수학습개발원이 선정한 CCP 우수팀에 선발됐다. 세 명의 전기전자전파공학부 학부생으로 이뤄진 KOREAPAS-ER는 학술 동아리 ‘HandS(Hardware and Softwares)' 부원들로 구성됐다.KOREAPAS-ER